일곱인으로 봉한 책 (첫번째 말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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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122회 25-06-15 18:31본문
감람나무 3권 예언의 말씀
예언의 말씀
일곱인으로 봉한 책 - 말탄 자
"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한 데나리온에 밀 한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
> 네 생물 중 하나가 우뢰소리처럼 말하니 흰말을 탄 자가 나아온다. 그리고 그는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한다. 그는 기수 중 첫번째이며, 일곱인으로 봉인된 책의 그 첫번째에 해당한다. 일곱인으로 봉한 책은 예수님의 출현으로 인해 그 정체가 비로소 드러나기 시작한다. 예수께서 그 봉인을 하나씩 해제하고 있는 것이다.
> 첫번째 봉인이 해제되자 흰말을 탄 자가 나아온다. 잘보면 그는 천사임을 알 수 있다. 네 생물은 이십사 장로들처럼 천사들의 대표격에 해당하므로 저들은 천사인 것이 분명하다. 또한 말을 탔다고 하였으니 저들은 세상을 두루두루 돌아다니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말의 색은 저들이 맡은 역할의 성향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고 본다. 첫번째 기수는 흰말을 탔다. 그러므로 그의 역할은 빛의 성향을 띤다. 이 기수는 활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한다고 한다. 활은 원거리 무기에 해당하며 타겟팅이 가능하다.
> 따라서 그의 싸움은 무언가를 조준하고 타겟팅을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면류관을 가졌다 하였으니 그의 싸움은 마치 영웅적인 일처럼 그렇게 묘사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흰말을 탄 기수는 영웅의 출현을 관장한다. 인류의 역사속에서 수많은 영웅들이 탄생하고 또한 사라져갔다. '난세의 영웅'이라 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그들의 이면에는 어쩌면 흰말을 탄 저 천사가 존재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저들을 보호하고 인도하여 믿을 수 없는 그런 기적과도 같은 업적을 남기고, 그들이 영웅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도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웅의 출현은 예수님을 상징한다. 죄에 빠져 절망에 이른 이들이 결국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그런 구원자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참된 구원자이신 예수를 말이다.
> 예수께서 두번째 인을 떼시니 이번에는 붉은 말을 탄 자가 나아오게 된다. 그는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고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다 한다. 두번째 기수는 붉은 말을 탔다. 그러므로 그의 역할은 피의 성향을 띤다. 이 기수는 큰 칼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칼로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고, 또한 서로 죽이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일종의 전쟁을 관장하는 그런 천사라 할 수 있다. 세상엔 수많은 다툼과 전쟁이 있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저 붉은 말을 탄 천사가 있었을지도 모르는 것이다.
> 하나님께서는 땅에서 화평을 제하고자 하신다. 왜일까? 무엇을 위해 화평을 제하신단 말인가? 또한 이것이 어떻게 예수님과 이어져 있는 것일까?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예수님이 없는 화평이란 진정한 의미의 화평이라 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화평을 제하심은 오히려 예수로 말미암아 이 진정한 화평을 바라보게 하심이라고 본다. 쉽게말해 결핍을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진정한 길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전쟁을 직접 조장하거나 서로 이간질시켰다고는 보지 않는다. 그저 전쟁을 관장한다는 그런 말이라고 본다.
> 예수께서 세번째 인을 떼시니 이번에는 검은 말을 탄 자가 나아온다. 요한은 네 생물 사이에서 나는 어떤 소리를 듣게 되는데, '한 데나리온에 밀 한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하는 것이다. 잘보면 저울을 가진 그는 일종의 기근을 관장하는 그런 천사임을 알 수 있다. 세번째 기수는 검은 말을 탔다. 그러므로 그의 역할은 어둠의 성향을 띤다. 이 기수는 손에 저울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저울을 가지고 무언가를 조절하며 사람들의 식량을 해하는 것이다.
> 손에 저울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으니, 무조건적으로 식량을 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어느정도 조절을 하고 있는 것이라 보아야 한다. 특이한 것은 누군가가 요한에게 들으라는 듯이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말라고 한 것이다. 해석해 보면 감람유는 종들의 기름부음에 필요한 소재를 가리키는 것이며, 포도주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가리키는 것이라 하겠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식량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식량을 말하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예수께서는 스스로를 하늘에서 내려온 산떡이라 하지 않으셨는가?
>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원한 양식이요, 성령께서는 우리의 영원한 음료인 것이다. 그러므로 검은 말을 탄 기수는 기근을 관장하는 천사인 것이다. 이는 단순히 물리적인 식량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아이디어나 컨텐츠들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을 채우는 게임이나 영상물, 그리고 다양한 컨텐츠들을 제한한다. 육체뿐 아니라 우리의 마음마저도 어느정도는 굶주리고 가난해져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화평을 제하여 버리시고, 또한 식량을 제하여 버리신다. 그렇다면 다음엔 또 무엇을 제하여 버리실까?
> 예수께서 네번째 인을 떼시자 이번에는 청황색 말을 탄 자가 나아온다. 그리고 그의 이름은 사망이라 한다. 그는 음부라는 세력을 가졌으며, 땅 사분지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 죽이게 된다고 한다. 그는 일종의 죽음을 관장하는 천사인 것이다. 또한 그는 자신만의 세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재앙을 일으킨다고 한다. 네번째 기수는 청황색 말을 탔다. 그러므로 그의 역할은 죽음의 성향을 띤다. 또한 그는 자신만의 세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세력을 통해 재앙을 일으키게 된다.
> 음부란 무덤의 제일 아랫부분을 말하며, 땅 속 어두움으로 이어지는 문이라고도 한다. 그의 이름은 사망이다. 또한 그에게 속한 그의 세력은 음부로 묘사되어진다. 그리고 사망엔 네 단계가 있다고 한다. 그 첫번째는 검에 의한 사망이다. 검은 사람의 무기이다. 그러므로 첫번째 사망의 단계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이나 다툼에 의한 사망을 말한다. 두번째는 흉년에 의한 사망이다. 흉년은 일종의 재난을 말한다. 지진이나 홍수, 그리고 해일이나 태풍과도 같은 그런 재해에 의한 사망을 말하는 것이다.
> 세번째는 사망에 의한 사망이다. 이 사망은 일종의 역병을 말한다. 펜데믹을 일으키는 그런 재앙과도 같은 죽음 자체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네번째는 땅의 짐승에 의한 사망이다. 이 땅의 짐승은 사자와 호랑이 같은 그런 짐승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666이라는 짐승이 있다. 그리고 이 666은 짐승의 수이기도 하며, 그 짐승의 이름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들에 의한 죽음이 바로 네번째 단계에 속하는 죽음인 것이다. 놀랍게도 사단에 의한 죽음조차도 사실은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 이 모든 것들은 결국 예수를 바라보게 하는 그런 역할을 한다고 본다. 참된 생명이신 예수를 바라보게 하는 것이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지 않는가? 네 기수들은 세상을 돌아다니며 인간사에 적극적으로 개입을 한다. 그들의 모든 일들은 어떻게든 예수로 그렇게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이 없다면 이들의 일들은 아무런 의미도 갖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그 일곱인을 떼시지 않는가? 그러므로 네 기수는 모두 섬기는 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멘!
Chapter5. 예언의 말씀 (일곱인으로 봉한 책 - 말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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