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마치 (먼저된 자 나중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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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708회 23-05-27 17:06본문
" 천국은 마치 품군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군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가로되 우리를 품군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 품군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
> 한 부자 청년이 예수님의 권고를 듣고 근심하여 떠나게 된다. 때에 예수께서는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렵다 하신다. 이에 베드로가 자신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좆았다 한다. 그리고 부자 청년이 하늘의 상급을 믿지 않아 그렇게 떠나갔음을 간파하고 오히려 자신은 이를 믿는다 하며 과연 어떤 보상을 받게 될지 궁금하다 한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러한 베드로에게 한가지 경고를 해야한다고 여기셨다. 그것은 바로 먼저된 자와 나중된 자에 대한 비유이다.
> 이 비유의 해석은 이러하다. 먼저된 자는 이른 아침에 나가 구하게 된 품꾼들이다. 그리고 나중된 자는 아무도 써주지 않아 종일토록 거기서 그저 놀고 있었던 품꾼들이다. 포도원의 집 주인은 하나님인 것이며 그 포도원은 바로 교회들이다. 교회를 위해 일할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구하셨다. 누가봐도 일하기에 적합해 보이는 이들은 처음에 고용을 받은 이들이다. 그리고 뒤로 갈수록 아무도 고용하지 않을 정도로 뭔가 부족해 보이는 사람들인 것이다.
> 그러나 상관없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모두 고용하시게 된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하나님께서는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그 삯을 주라 하신다. 이는 먼저 온 자들에 대한 시험이다. 만약 그들이 삯을 위하여 일을 한 것이라면 분명 매우 서운함을 느꼈을 것이다. 하루종일 일을 한 그들을 단지 한시간만을 일을 한 이들과 같은 취급을 했으니 말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경고하고 있는 것은 먼저 된 자로서 저런 삯꾼과 같이 되지 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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