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권 성경해석3 | 성경해석에 관하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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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람나무 댓글 0건 조회 4,355회 14-06-29 15:07본문
성경해석에 관하여(3)
제7권 성경해석 세 번째에서는 성경해석 다섯 번째와 마땅히 해석 되어야 할 성경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소책자 형식의 총 7권으로 이루어진 감람나무 1권에서는 성경해석이라는 한 세계를 그리고자 했다. 그 세계를 주를 통하여 보았고 또 깨닫게 되었기로 이를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며 많은 이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고자 한다.
성경해석이라는 하나의 세계를 그리는 것은 개인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 성령의 인도함이 없이는 결코 불가능한 것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이 세계를 자기 안에 그려내야만 한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것은 구원의 증표라기보단 그 일의 시작을 말하는 것이며 그리스도에게로의 다가감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해석된 성경을 듣고 배운다고 해서 자기 안에 이 세계를 그릴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다만 여러 가지 경계를 듣는 것이며 또한 여러 가지 도움을 얻게 될 뿐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해석이 중요함은 많은 이들의 노력이 헛된 대로 돌아가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어릴 적에는 주의 음성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주의 뜻도 깨닫지 못할 때가 많은 것 같다. 그러므로 오히려 이 해석은 이런 어린 자들에게 있어 더욱 큰 도움이 될 만한 것이기도 할 것이라 생각한다.
성경해석의 필요성을 제시한 것은 아마도 내가 처음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전에 본 사람 중에 이런 일을 말한 자를 내가 알지 못한다. 몇몇 사람들은 분명 이 성경해석이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어쩌면 그런 일로 인해 내 자신이 이 해석에 눈뜨게 되었는지도 모를 것이다. 하지만 지금 내가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주께서 내게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비록 작은 자일지라도 주께서는 내게 오셨고 나를 이끄사 주의 세계로 인도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기록하는 모든 것은 내 것이 아니요, 오직 주께서 내게 말씀하신 것들이다. 내가 이로 인하여 자랑치 않음은 이것이 내게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주께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내가 밝히 말하거니와 주께서 나의 태어날 때를 주장하셨고 나의 어릴 적도 인도하셨다. 그가 내게 한가지를 알게 하시기 위하여 이를 경영하였음을 내가 깨닫게 되었으므로 이제 그것을 말하고자 할 뿐이다. 많은 연단이 내게 있었고 또 죽음이 내게 가장 친한 벗처럼 여겨졌었다. 이제도 죽음을 곁에 두고 있으며 두려움을 이기고 내 삶을 경영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내가 말하는 이 성경해석은 그들이 말한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라 주장한다. 또한 그들이 내게 성경해석에 관한 것을 말했을지라도 그들로 말미암아 내가 이 세계를 본 것도 아니거니와 또한 그들이 말하는 것이 주께로 말미암아 본 세계를 말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당시에 난 어렸었고 그들이 과연 나의 보는 것을 보는 줄로 알았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것을 부정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당시에 내가 보는 것을 그들이 보고 있는 것이 아니었고 다만 내가 그 세계를 보고 있기에 그들도 그러한 줄 안 것 뿐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잡다한 지식에 기반하여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였을 뿐이었다. 난 어렸지만 주의 가르침을 받고 있었다. 때문에 그들 가운데 있던 성경해석이라는 이야기조차 내게로 말미암아 흘러나갔음을 그들은 또한 기억해야 할 것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성경해석은 오직 주 안에서 본 한 세계를 그려내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혼자 하기엔 너무 벅찬 일이며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지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감람나무 2권과 3권은 흩어져 있는 믿음의 사람들의 도움을 얻을 것을 기대해 보게 된다. 동일한 하나님을 섬기는 자라면 같은 세계를 보지 않겠는가? 우리가 하나요, 그리스도 안에서 보게 되는 세계도 또한 같을 것이다. 몇 세대를 걸쳐 흘러가버릴지라도 이 해석은 계속 될 것이며 완성되어갈 것이라 믿는다.
또 한가지 분명하게 밝혀두고자 하는 것이 있다. 주께서 나를 기존의 교회가운데에서 나가게 하실 때에 비로소 진실을 보게 하셨고 나의 무지함과 어리석음을 깨닫게 하셨다. 주께서는 많은 것들의 진실을 보게 하셨으므로 나는 두려움과 떨림 속에서 겸비하게 되었다. 이제 다시 말하거니와 주께서 내게 말씀하신 연고로 말하였고 또 말할 것이다.
그러므로 과거에 내가 보고 듣던 모든 세계가 마치 꿈과 같은 것이리라. 거짓과 같으면서도 진실이 깃든 세계, 다시 말해 어린아이의 시각으로 보아온 모든 세계는 아직 진실이 아닌 거짓과 같은 것이라 하는 게 좋을 듯싶다. 그러나 이제 내가 말하고 기록하는 모든 것은 어린아이의 것이 아니다. 오직 주께서 내게 계획하신 그것을 하려 할 뿐인 것이다.
주께서 내게 이루시고자 하는 일이 남았으면 또한 그것을 위하여 달려갈 것이다. 그러나 이제 주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을 마치면 나의 소임을 마치는 것이라. 내 사랑하는 이들이 내 앞에 그대로 있을지라도 그들을 향하여 내 손을 거둘 것이며 내 목소리를 감출 것이다. 그러나 주께서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면 그것을 말할 것이며 또한 행할 것이다. 아멘!
다섯 번째 성경해석은 예배라는 것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예배할 것인지를 밝혀 내고자 한다. 성경 해석을 통해 진정한 예배가 무엇인지를 밝혀냄으로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날이 이르게 될 것이라 기대해 본다. 이 다섯 번째 성경 해석은 감람나무 1권의 마지막 성경 해석이다. 그러나 이것으로 또 다른 해석을 시작하는 것이며 많은 이들이 이 일에 동참하게 될 것을 바라보는 것이다.
각 처에서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믿는 자들이 일어날 것이며, 그 믿음으로 자기의 삶을 새롭게 시작하게 될 것이라 기대해 본다. 이것은 큰 시험일 수도 있으며 또한 큰 환란의 시작일 수도 있다.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자들이 일어나기 때문인 것이다. 성령으로 사는 자는 성령으로 행할 것이니 이들의 삶을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것이다.
이런 사람들의 삶이 해석된 성경의 진실성을 증거할 것이며 또한 그들의 삶이 주 앞에 드리는 바 우리의 예배가 될 것이다. 우리가 무엇으로 예물을 삼아 주 앞에 나아가겠는가? 우리의 삶으로 주 앞에 나아갈 것이며, 우리가 주를 노래할 것이고 우리의 진심을 노래할 것이다. 우리가 그에게 말하고 그는 우리에게 응답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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