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권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 1.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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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람나무 댓글 0건 조회 4,908회 14-06-23 21:55본문
1.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마태복음7장 중에서…)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는 뜻은 자기를 이끄는 자들이 과연 하나님의 종들인지 알기 위해 그들의 삶을 보고 판단을 하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들의 열매를 보고 그들이 참된 선지자인지 아니면 거짓 선지자인지를 구별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왜 이런 일들을 해야만 하겠는가? 이는 예수께서 그렇게 가르치셨기 때문인 것이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그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알기 위하여 귀를 기울여야만 할 것이다.
예수께서는 산 위에서 주의 도를 전파하셨다. 그 도는 예수님 자신의 것이 아니었으며 하늘에 계신 그의 아버지의 것이었다. 예수님이 아버지께 받아 말한 그의 가르침 속에는 엄청난 비밀들이 숨겨져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깨닫는 자도 없었으며 알려 하는 자들 또한 드물었다.
이제 그것을 알게 될 것이다. 선생은 한 분 하나님뿐이시니 그에게 가르침을 받을 것이라. 그를 향하여 설 것이며 그에게 우리의 목소리를 낼 것이다. 주의 뜻이 무엇인지 알기 위하여 우리가 그 앞에 서야 할 것이다. 성경을 펼 것이며 그 진정한 의미를 알기 위해 중심의 의문들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주의 성령의 가르침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이제는 깨달아야만 하는 것이다.
구원을 외치는 많은 선지자들이 있다. 여기에 참 예수가 있다 저기에 참 예수가 있다고 그들은 전파한다. 그러나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 거하시지 아니한가?
왜 그들이 많은 이들을 향해 거짓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 그들이 이 거짓 구원을 외치는 것은 그들이 참된 선지자가 아니요, 거짓 선지자들이기 때문인 것이다. 성경은 그들에 대해 증거하고 있다. 그들은 양의 탈을 쓴 이리라. 그들이 온 것은 단지 빼앗고 노략질 하기 위함일 뿐이라고 성경은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주의 말씀에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고 이르셨다. 누가 과연 거짓 선지자들이겠는가? 성경을 자세히 보고 또 보아야만 할 것이다. 왜냐하면 누군가가 우리로 하여금 진실을 보지 못하게 하기 위해 우리의 눈을 가리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할지라도 진실을 보고자 하는 자들에게 주는 깨달을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셨다.
우리가 깨달을 수 없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깨달을 수 있는 것을 말씀하셨으나 악한 자가 이를 가리워서 보지 못하게 되었을 뿐인 것이다.
밭의 비유를 생각해 보자.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는 이가 그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가 되지 아니하던가? 속지 말라! 이 말을 하는 것은 속이는 자가 많음이라. 지금 당신의 선생 된 자가 누구인가?
또 높은 데 앉아 사람들에게 율법의 짐을 지우는 자가 누구인가? 자기의 배를 위하고 안락한 삶을 추구하는 이가 누구인가? 교훈에 교훈을 더하고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는 이가 누구인가?
또 하나님이 주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말하는 이도 있으며 다른 영을 받게 하는 이도 있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그들은 양의 옷을 입고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일 뿐이다. 그가 온 것은 노략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 함인 것이다. 이제는 깨달을 것이며 좋은 마음으로 편견을 버리고 성경을 알려 해야 할 것이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그 길이 좁고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다. 영생의 길은 참으로 어려운 길이다. 왜냐하면 그 바라보는 것이 단지 천국에 가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도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의 것을 이루려 함에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것은 우리의 몸이다. 우리의 육체는 그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으나 우리의 영적인 모습은 마치 마귀의 자손들과도 같았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심으로 하나님과 같은 영적인 존재가 되게 하셨다.
그러나 인간은 이를 버리고 육체가 되었다. 사단의 간계에 빠져 인간은 점점 그의 종이 되어 나갔다.
아벨은 하나님께 더 나은 예배를 생각한 자이다. 그는 믿음으로 새로운 예배를 생각하였고 자신이 생각한대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게 된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는 처음 사람이 된 것이다.
그러나 사단은 가인을 자극했고 그는 원치 않는 살인을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인간은 이처럼 죄의 종으로 원치 않는 삶을 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수를 십자가에 죽게 하심으로 우리를 다시금 살게 하셨다. 그는 우리에게 다시금 성령을 부어 주셨고 우리로 그와 같은 영적인 존재가 되게 하셨다. 영이신 하나님의 형상을 볼 수는 없지만 우리는 그와 같은 모습으로 창조되었고 또 그와 같은 형상이 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것이다.
영생의 길이 어려운 것은 그 결국이 너무나 크고 엄청난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노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을 흉내 내는 정도일 뿐이다. 아브라함을... 다윗을... 또는 주의 사도들을 흉내 내고 있을 뿐 그들과 같은 영적인 존재로서 성장하지는 못하는 것이다.
우리는 실제 여행자들이 되어야 한다. 위대한 믿음의 선진들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법을 배우기보다 그들이 어떻게 주를 만났고 또 어떻게 그 만남 속에서 주를 배웠는지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실제 여행자들이 되어야 한다. 믿음의 삶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린 자들처럼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아야 하는 것이다.

거짓 선지자들이 결코 흉내내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일 것이다. 주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사랑을 결코 흉내내지는 못한다. 만일 주께서 교회를 이끄셨다면 어떻게 하셨을까? 그렇게 매 주 분위기 나는 곳에 올라 멋지게 설교를 했을까? 또 주일 성수를 강조하며 십일조와 전도를 강조했을까?
주는 스스로가 한 알의 밀알이 되셨고 사람들에게 짐을 지우기 전에 먼저 스스로가 짐을 지셨으며 본을 보이셨다. 자 이제 주의 말씀을 생각해 보자.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요한복음 13장 중에서…)
열매로써 그들을 알리라. 아름다운 열매는 사랑이 될 것이다. 예수님이 이끄는 교회는 서로 사랑하는 교회가 될 것이며 또 모든 사람이 예수의 제자임을 알 것이다. 또 주의 말씀을 보자.
“그 날에 많은 사람들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마태복음 7장 중에서…)
거짓 선지자들은 마치 장사를 하는 사람들처럼 사람들을 불러모으기 위해 귀신을 쫓아내기도 하며 권능을 행하기도 하며 선지자 노릇하여 사람들을 자기의 종으로 삼는다. 이들은 삯꾼이라 양을 많이 들여서 부자가 되길 원한다. 이들의 열매는 이렇게 나타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알아야 할 것은 이들은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라 주의 심판으로 멸망하게 된다는 것이다. 고라가 잘못했을 때를 기억해 보라. 그 하나가 잘못하였으나 그에게 속한 모든 이가 땅 속 어두운 곳으로 떨어지지 아니하였는가? 주께서 말씀하신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그들은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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