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중급편 | 꿈의 해석자 요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2,807회 22-02-06 01:10본문
> 꿈에 포도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에 세 가지가 있고 싹이 나서 꽃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었고 내 손에 바로의 잔이 있기로 내가 포도를 따서 그 즙을 바로의 잔에 짜서 그 잔을 바로의 손에 드렸노라. 그 해석이 이러하니 세 가지는 사흘이라.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전직을 회복할 것이니이다. 흰떡 세 광주리가 내 머리에 있고 그 윗광주리에 바로를 위하여 만든 각종 구운 식물이 있는데 새들이 내 머리의 광주리에서 그것을 먹더라. 그 해석은 이러하니 세 광주리는 사흘이라.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끊고 당신을 나무에 달리니 새들이 당신의 고기를 뜯어 먹으리이다.
> 요셉은 이처럼 꿈을 해석할 줄 알았다. 하지만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던 것일까? 그가 어릴 적 꿈을 꾸었던 것이 어떤 계기가 되었던 것일까? 그는 꿈의 해석이 하나님께 있음을 확신했다. 꿈을 통해 어떤 메세지를 사람에게 주신다고 그렇게 생각한 것이다. 술 맡은 관원장이 꾼 꿈은 누가봐도 그의 복권을 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나무의 세 가지가 사흘을 의미하는지 삼년을 의미하는지 어찌 안단 말인가? 떡 굽는 관원장의 경우에도 그 상황은 매우 비슷하다. 그러나 요셉은 매우 단호하게 사흘이라 확신한다.
> 바로가 꿈을 꾸었다. 살지고 아름다운 일곱 암소가 하숫가에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 먹고 그 뒤에 또 약하고 심히 흉악하고 파리한 일곱 암소가 올라오니 그같이 흉악한 것들은 애굽 땅에서 내가 아직 보지 못한 것이라. 그 파리하고 흉악한 소가 처음의 일곱 살진 소를 먹었으며 먹었으나 먹은듯하지 아니하여 여전히 흉악했다. 다시 꿈에 보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그 후에 또 세약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더니 그 세약한 이삭이 좋은 일곱 이삭을 삼키게 된다.
> 요셉의 꿈의 해석은 바로의 꿈이 사실은 둘이 아니라 하나라 하며 시작한다. 하나님이 그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시고자 했다는 것이다. 일곱 좋은 암소는 일곱해요, 일곱 좋은 이삭도 일곱해다. 그 후에 올라온 파리하고 흉악한 일곱 소는 칠년이요, 동풍에 말라 속이 빈 일곱 이삭도 일곱해 흉년이다. 온 애굽 땅에 일곱해 큰 풍년이 있겠고 그 후에 일곱해 흉년이 있을 것이라 한다. 요셉은 꿈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예측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미 자신의 꾼 꿈이 무엇이었는지 알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