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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중급편 | 피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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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2,571회 22-02-16 01:50

본문

피남편

 

 

> 러나 모세는 그들이 자신을 믿지 아니하면 어찌하냐고 한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세가지 표징을 그에게 주신다. 첫번째는 모세의 지팡이를 던져 뱀이 되게 하신다. 그리고 두번째는 마음대로 문둥병을 주관하는 권능을 주신다. 마지막으로 애굽의 하수를 취하여 육지에 던지면 피가 될 것이라 하신다. 모세는 이 세가지 표징을 받았음에도 자신은 말에 능치 못한 자라 하며 주저하게 된다. 이에 사람을 지으신 이가 바로 자신임을 언급하시며 그런 이가 이제 모세의 입에도 함께 있으리라 하신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끝내 하나님의 보내심을 거절하고야 만다.

 

>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자신은 보낼만한 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에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를 발하시게 된다. 그리고 말 잘하는 형 아론을 붙여주시며 그의 대언자가 되게 하신다. 결국 모세는 더이상 아무 말도 하지 못한채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렇게 애굽으로 향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길의 숙소에서 모세를 만나 오히려 그를 죽이시려 한다. 십보라가 차돌을 취하여 그 아들의 양피를 베어 모세의 발 앞에 던지며 마치 그가 할례를 행한 것처럼 그렇게 꾸민다. 그리고 이는 놀랍게도 분명 효과가 있었다. 

 

 

 

> 모세는 과연 어떤 기준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얻게 되었던 것일까? 그리고 보내신 이가 여호와일진대 왜 길에서 그를 만나 죽이려 하셨던 것일까? 또한 할례를 인하여 정말 그를 죽이시려 했던 것이라면 십보라의 저런 어설픈 연기가 과연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하나님께서 갑자기 노를 발하신다? 아니다. 이는 꾹꾹 눌러 참다가 결국은 참지 못하고 그 노를 발하셨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어떤 면을 그토록 참으셔야만 했던 것일까? 그리고 사실은 그것이 그를 죽이려 했던 진짜 이유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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