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섯째 날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직접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신다. 그렇게 남자와 여자는 창조를 받게 된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신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입었기 때문이다. 

> 사람은 물 속에서 숨을 쉴 수도 없으며 하늘을 나는 날개도 가지지 못했다. 그러나 그들보다 더욱 나은 복을 받았으니 그것은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입은 것이다. 때문에 그 무엇보다도 더욱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모든 것들을 그렇게 정복하고 다스릴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사람에게 주신다. 그리고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모든 푸른 풀을 그들의 식물로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