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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고급편 | 욥기 28장-3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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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1,203회 24-02-25 23:56

본문

욥기 28장-33장

 

 

" 은은 나는 광이 있고, 연단하는 금은 나는 곳이 있으며, 철은 흙에서 취하고, 동은 돌에서 녹여 얻느니라. 사람이 흑암을 파하고 끝까지 궁구하여 음예와 유암 중의 광석을 구하되 .....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졌고 공중의 새에게 가리워졌으며 멸망과 사망도 이르기를 우리가 귀로 그 소문은 들었다 하느니라. "


> 은 매우 놀라운 이야기들을 말한다. 은은 광산에서, 금은 숨겨진 어떤 장소에서, 철은 흙에서, 동은 돌을 녹여 그렇게 얻는다는 것이다. 또한 흑암을 파하고, 땅 속 깊은 곳을 파내려가서 매우 희귀한 광석들을 그렇게 찾아 어떻게든 구한다는 것이다. 사람의 이런 지혜는 과연 어디서 오는 것일까? 욥이 말하나 친구들은 더이상 대답치 못하게 된다. 때문에 욥도 말하다가 말하기를 그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갑자기 어딘선가 엘리후라는 인물이 등장하게 된다. 


" 나와 네가 하나님 앞에서 일반이니 나도 흙으로 지으심을 입었은즉 내 위엄으로는 너를 두렵게 하지 못하고 내 권세로는 너를 누르지 못하느니라. 네가 실로 나의 듣는데 말하였고 나는 네 말소리를 들었느니라. 이르기를 '나는 깨끗하여 죄가 없고 허물이 없으며 불의도 없거늘 하나님이 나를 칠 틈을 찾으시며 나를 대적으로 여기사 내 발을 착고에 채우시고 나의 모든 길을 감시하신다.' 하였느니라. "

 

 

 

> 엘리후는 크게 노하였고 이에 출전하게 된다. 그러면서 그는 '장황한 서론'이란 기술을 우선 시전한다. 그러더니 듣는 자가 거의 혼미해 질때 즈음에 욥의 주장을 자신의 말로 정리하듯 그렇게 말한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하다. 기술을 쓴것 같은데 이 기술이 좀 애매하다. 욥이 분명 자신이 깨끗하고 죄가 없다 한 것은 맞다. 그런데 언제 하나님이 욥을 칠 틈을 찾았다 했으며, 집요하게 자신을 감시하신다고 했단 말인가? 물론 그런 말을 한 것은 맞다. 

 

> 그런데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것은 아니지 않은가? 엘리후는 교묘하게 '악마의 편집'이라는 기술을 시전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악마라도 되는 것일까? 분명한 것은 엘리후는 절대 친구 중 하나는 아니었다는 것이다. 범인은 반드시 현장에 다시 나타난다고 했던가? 마치 엘리후는 이 사건의 배후에 숨어있다가 자신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자 어쩔수 없이 직접 자신을 드러내는 것처럼 그렇게 말한다. 또한 앞의 친구들과는 질적으로 다른 고급기술들을 마구잡이로 사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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