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고급편 | 욥기 38장, 3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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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1,191회 24-02-29 06:28본문
"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 가운데로서 욥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찌니라.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찌니라. "
>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가 과연 누구일까? 사단이 아닐까? 처음부터 그는 욥을 음해하였고 그렇게 시험하던 자가 아니던가? 오히려 욥은 끝까지 자기의 순전함을 지키던 자다. 그렇다면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는 분명 사단이 아닌가 말이다. 그리고 욥의 세친구들도 분명 그러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물으신다.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고 말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단의 말을 듣고 타락하게 되는 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다.
> 그것은 바로 네피림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단은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했다. 그는 그렇게 하나님의 아들들을 유혹했으며, 네피림이라는 절대권력을 생산하도록 이끈다. 어쩌면 그들은 사단을 광명의 천사로 오인했을지도 모른다. 때문에 거리낌없이 그를 믿었고 심지어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 그리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아름다운 여자들을 아내로 삼았고, 그렇게 마구 네피림을 생산하고자 했던 것이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은 영적인 능력을 모두 잃어버리게 된다.
> 그럴지라도 여전히 저 네피림을 얻고자 했다. 그들은 더이상 네피림을 얻지 못했지만 그렇게 태어난 아이들을 강력한 힘이 되어줄 용사로 훈련시키게 된다. 그들은 세상을 지배하는 강력한 왕국을 통치하게 된 것이다. 신의 이름으로 말이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저 사단이 존재하고 있을 뿐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욥기를 통해 사단의 진면목을 드러내고자 하셨던 것은 아니었을까? 하나님께서는 사단에게 물으신다.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는 누구냐고 말이다. 땅의 기초를 놓을 때는 과연 언제를 가리키는 것일까?
> 바닷물이 태에서 나옴같이 넘쳐 흐를 때에 그 넘침을 교만이라 말하시며 그것을 막으신다. 바다근원이란 무엇일까? 사망의 그늘진 문은 또 무어란 말인가? 광명의 처소가 있고 흑암의 처소도 있다 하신다. 사단은 아마도 이때 즈음에 태어난 것 같다. 폭우의 길이 있으며 우뢰의 번개 길도 있다. 엘리후는 그저 아는 척을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정말 알고 계신 것이다. 그때에, 그곳에, 무엇을, 어떻게, 모든 만물의 섭리를 그가 정하시고, 모든 동물들의 행동 패턴도 그가 명하여 그렇게 정하셨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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