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초급편 | 빼앗은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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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4,293회 22-02-01 20:54본문
> 이삭이 나이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게 되었다 한다. 그리고 이삭은 에서를 불러 사냥을 하여 그 별미를 만들어 가져오게 한다. 이삭이 그 아들 에서에게 말할 때에 리브가가 듣고 그 아들 야곱에게 말한다. 염소떼에 가서 거기서 염소의 좋은 새끼를 내게로 가져오라. 내가 그것으로 네 부친을 위하여 그 즐기시는 별미를 만들리라. 네가 그것을 가져 네 부친께 드려서 그로 죽으시기 전에 네게 축복하기 위하여 잡수시게 하라. 야곱은 축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게 될까 염려했지만 리브가가 강권하므로 이를 따르게 된다.
> 이삭은 야곱으로 가까이 오게 하고 진짜 에서인지 아닌지 만져 보겠다 한다. 이에 야곱이 그 아비 이삭에게 가까이 가니 이삭이 그를 만지며 '음성은 야곱의 음성이나 손은 에서의 손이로다.' 한다. 그리고 그에게 모든 복을 빈다.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기를 마치고 야곱이 그 아비 이삭 앞에서 나가자 곧 그 형 에서가 사냥하여 돌아온다. 그가 별미를 만들어 아비에게로 나아온다. 이에 이삭이 심히 크게 떨며 너 오기 전에 내가 다 먹고 그를 위하여 축복하였은즉 그가 정녕 복을 받을 것이니라 하게 된다.
> 이삭은 네 아우가 간교하게 와서 네 복을 빼앗았다 한다. 그러자 에서는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치 아니하니이까 하며 자신을 속여 전에는 장자의 명분을 빼앗더니 이제는 자신의 복도 빼앗았다 하게 된다. 그 날에 에서는 소리높여 울었고 이로 인하여 심중에 야곱을 죽이고자 결심한다. 이삭은 정말 눈이 보이지 않았던 것일까? 아니면 눈이 보이지 않는 척을 했던 것일까? 그리고 이삭은 야곱에게 정말 속았던 것일까? 아니면 속아야만 했던 것일까? 그리고 에서의 별미를 정말 좋아하기는 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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