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초급편 | 만나를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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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2,699회 22-07-03 15:55본문
> 애굽에서 나온 후 이월 십오일 정도가 지나자 이스라엘 온 회중이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게 된다. 그들은 전에 애굽 땅에서는 고기 가마 곁에 앉았었고 오히려 떡을 배불리 먹었으므로 차라리 그때가 그립다고 말을 한다.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 속에 나타나게 된다. 모세는 그들에게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게 될 것이며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르게 될 것이라 한다. 이에 저녁에는 메추라기가 와서 진에 덮였고 아침에는 이슬이 진 사면에 있더니 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세미한 것이 생겨났다.
>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명대로 그것을 거두었고 그 거둔 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였으나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었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었다. 그러나 몇몇은 여전히 모세의 말을 청종치 아니한다. 제 육일에는 각 사람이 갑절의 식물 곧 하나에 두 오멜씩 거두게 된다. 이는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몇몇은 모세의 말을 듣지 않았다. 이에 여호와께서는 제 칠일에는 차라리 아무도 그 처소에서 나오지 말라 하신다. 그렇게라도 안식일을 지키게 하신 것이다.
>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이는 깟씨 같았고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와 같았다 한다. 아론은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대대로 간수하게 된다. 그렇게 그들은 거의 사십년 동안 이 만나를 먹게 되었다. 만나는 안식일과 깊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예수님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라 하였으니 만나는 예수님을 가리키는 것이며 태초부터 계시는 생명의 말씀을 가리키는 것이라 하겠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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