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고급편 |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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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971회 24-05-15 04:42본문
"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
> 전도란 도를 전파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도를 전파한다는 것일까? 예수께서는 회개와 천국에 대해 전파하신다. 세례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으며, 마찬가지로 회개와 천국에 대해 전파했다. 그러더니 예수를 만나 자신은 물로 세례를 주었으나 그는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리라 한다. 잘보면 요한은 회개의 세례인 물의 세례를 전파한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과연 무엇을 전파한 것이었을까? 예수께서는 성령의 세례를 전파한 것으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
> 물의 세례와 달리 성령의 세례는 회개의 세례가 아니다. 성령의 세례는 거듭남이라는 놀라운 변화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물의 세례는 죽음의 단계를 말하는 것이며, 성령의 세례는 일종의 부활의 단계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전도란 무언가를 전하는 행위이다. 세례요한은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보냄을 받은 엘리야와 같은 그런 존재였다고 한다. 그리고 예수께서도 분명 보냄을 받은 유일한 상속자인 친아들이라 한다. 보냄을 받았기에 보내신 이의 무언가를 그렇게 전파했던 것이다.
>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하신다. 이 말은 전도가 마치 낚시와 매우 비슷하다는 그런 말일 것이다.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낚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도를 전파한다는 것은 일종의 그물을 던지는 것과 같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과연 어떤 그물을 던지겠는가? 보냄을 받은 자들은 보내신 이의 뜻을 따라 일을 하게 된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그 도를 전파하게 하신 것이다.
> 그렇다면 제자들은 예수님의 증인으로서 반드시 성령의 세례를 전파하는 일을 하게 되지 않았겠는가 말이다. 그러므로 전도란 제자들에게 맡기신 예수님의 일이 될 것이다. 이는 영적인 존재로 거듭나도록 돕는 것을 말한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스스로 좁은 길을 걷도록 그렇게 돕는 것이다. 그저 교세를 확장하기 위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이들을 마구잡이로 보내는 것은 사실 전도라 할 수 없는 것이다. 전도란 그렇게 단순한 일이 아닌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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