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고급편 | 전도서 9장, 10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149회 25-04-07 04:51본문
"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모든 것이 일반이라. 의인과 악인이며 선하고 깨끗한 자와 깨끗지 않은 자며 제사를 드리는 자와 제사를 드리지 아니하는 자의 결국이 일반이니 선인과 죄인이며 맹세하는 자와 맹세하기를 무서워 하는 자가 일반이로다 .....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찌어다. 네 의복을 항상 희게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않게 할찌니라.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찌어다. "
> 전도자는 그저 모든 것이 헛되다는 그런 이상한 말을 늘어놓으며 그 이유가 사실은 하나님께 있다고 푸념을 한다. 저는 하나님께서 공정치 못하다고 하는 것일까? 아니면 의롭지 못하다고 하는 것일까? 말을 참 애매하게 한다. 모든 것이 헛되니 살아있을때 그냥 자기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살라? 그런데 정말 의를 행하는 것이 헛된 일이란 말인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일이 참으로 쓸모없는 일인가 말이다. 그를 믿음으로 죄사함을 얻고, 또한 성령으로 거듭나는 일이 과연 헛된 일인가 말이다.
" 내가 해 아래서 한가지 폐단 곧 주권자에게서 나는 허물인듯한 것을 보았노니 우매자가 크게 높은 지위를 얻고 부자가 낮은 지위에 앉는도다. 또 보았노니 종들은 말을 타고 방백들은 종처럼 땅에 걸어 다니는도다 .....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 ..... 왕은 귀족의 아들이요, 대신들은 취하려함이 아니라 기력을 보하려고 마땅한 때에 먹는 이 나라여 복이 있도다. 게으른즉 석가래가 퇴락하고 손이 풀어진즉 집이 새느니라. 심중에라도 왕을 저주하지 말며 침방에서라도 부자를 저주하지 말라. "
> 당연히 우매자가 크게 높은 지위를 얻었다면 이는 문제가 된다. 그런데 지혜자가 얻으면 이는 괜찮은 것일까? 부자가 높은 지위에 앉는 것은 뭐 괜찮다는 말인가? 종들이 말을 타고 방백들이 땅에 걸어다니는 것이 문제가 된다면 그 반대는 어떠한가? 이는 정말 문제가 없는 것일까? 오직 지혜가 성공하기에 유익하다는 말은 어찜인가? 전도자는 권력중심의 사회에 대해 말하고 있다. 신분제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지혜자가 귀족이 되고 열심히 일하는 자가 방백들이 되는 그런 사회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