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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길을 따라...(첫번째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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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8,117회 10-04-0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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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은 사람의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구원이란 마치 너무 좋은 보물과 같아서 모든 소유를 팔아서라도 얻고 싶은 그 무언가가 된다. 하지만 구원이란 사실 매우 난해한 것이다.
왜냐하면 구원이란 천국에 간다든지 지옥에 간다든지 하는 일련의 이야기를 그 바탕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천국보다는 우선 지옥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자. 지옥에 가기 싫어서 예수를 믿게 된 자들이 더욱 많지 않는가? 그러므로 나는 지옥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 지옥이란 정말 실제하는 그런 장소일까? 아마도 분명 존재할 것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믿는다. 지옥이란 무저갱이라고도 하며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못이라고도 한다. 어떤 사람이 죄를 지었다고 하자. 그리고 우리는 그 죄에 합당한 벌을 정하려 한다. 그러하면 도대체 어떤 죄를 지어야만 우리는 영벌이라는 이 끔찍한 지옥을 그에게 선고할 수 있는 것일까? 가끔 지하철에서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을 외치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이 얼마나 처참한 이야기를 외치고 있는 지 정말 알고 있기는 한 것일까?
 
> 예수를 믿지않는 행위가 그리 큰 악이란 말인가? 나는 심하게 왜곡된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예수를 믿지않는 죄가 이토록 커다란 죄라면 분명 그들을 보고 분노를 느껴야만 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그들의 이런 악행을 보고 매우 슬퍼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가 예수를 믿지 않는다고 해서 나는 그들이 크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심지어 강도와 살인을 본다고 해도 그런 분노를 느끼진 않는다. 오히려 그런 상황에 처해진 그들이 그저 불쌍하고 슬플 뿐이다. 마치 가인을 보고 느끼는 것과 일반이랄까? 하지만 그런 나에게도 한가지 매우 불쾌한 것이 있다.
 
> 나의 분노는 바리새인에 대한 것이다.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이였던 서기관과 제사장들을 포함해서 말이다. 사실 이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진짜 장본인들이 아니겠는가? 내가 그들을 향해 화가 난 것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기 때문만이 아니다. 그들이 모든 증거를 보고도 예수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그들 가운데에서 말씀하신 모든 것들을 그들은 결코 받아들이지 않았다. 
 
> 예수께서는 그들이 양의 탈을 쓴 이리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들의 목적이 속이고 빼앗고 죽이려 한다는 것이다. 또한 회칠한 무덤과 같다고 하시며 그 위를 밟는 자들이 이를 알지 못한다고 하셨다. 하나님의 보내신 선지자들을 지금까지 계속 죽이고 이제 아들을 보내자 아들까지 죽일 것이라고 또한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들은 목자가 아니라 삯을 위하여 일하는 삯꾼이라 하셨다. 사실 수 없이 많은 말씀을 그들에게 하신 것이다. 그들이 어떤 자들인지 말이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너무나도 분명하게 이해했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이다.
 

바리새인

     

 
> 이 시대의 교회들은 과거의 그들을 보면서 그들이 어리석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바리새인들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이들은 전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내가 만약 저 곳에 있었더라면 저 선지자들을 죽이지 않았을텐데 예수를 못박지 않았을텐데 하면서 말이다. 그러므로 지옥은 이런 바리새인과 같은 이들을 위해 준비된 장소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제 한 바리새인의 말에 귀를 귀울여 보자.
 
" 뭇 어리석은 백성들은 율법을 알지도 못하고, 그 행하는 모든 것이 부정함에도 깨닫지 못하는구나. 그러나 나는 율법을 마음에 새기고 이를 행함으로써 깨끗하고 정하지 아니한가? 내가 이 모든 일에 열심이 있어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행하였거늘 어찌하여 회칠한 무덤이라 하느뇨? 그 행하는 능력은 그리스도가 분명하나 그 말씀은 이치에 어긋나는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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