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필요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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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1,494회 24-03-26 00:03본문
믿음이 필요할때...
"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속에 있으리라. "
> 예수께서는 수많은 표적들을 보이셨다. 그리고 이제 요나의 표적을 마지막으로 더이상의 표적을 보이지 않겠다 하신다. 요나의 표적은 이러하다.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처럼 인자도 사흘동안 땅속에 있으리라 한 것이다. 이는 일종의 예언의 말씀이다. 해석하자면 인자는 예수님이요, 땅속은 무덤을 가리킨다. 예수께서 사흘동안 무덤에 있을 것이나 그 후에는 요나처럼 다시금 일어나 부활하게 될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 예언의 말씀은 이미 성취되어졌다.
> 그러나 놀랍게도 당시에는 아무도 이를 깨닫지 못하였다고 한다. 무려 예수님의 마지막 표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예수께서는 표적을 통해 보이지 않는 영적 세상의 비밀을 온 세상에 그렇게 드러내고자 하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저 표적에 숨겨진 진짜 비밀을 깨달아야만 하지 않을까? 표적을 통해 드러내고자 하셨던 참된 진실을 우리는 반드시 풀어야만 하는 것이다. 마지막 표적이었던 요나의 표적은 예수님의 죽으심에 관한 것이다.
> 그리고 이 표적을 통해 숨겨진 어떤 진실을 보여주고자 했던 것이다. 그들에게 믿음이 충분히 있었더라면 분명 이를 깨달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깨닫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아직 성령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며 말씀하시곤 했다. 믿음이 적다는 것은 깨닫지 못하는 그들의 둔한 마음을 두고 하시는 주의 책망이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깨달아야만 하는 어떤 진실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사람들은 이를 깨닫지 못한다.
> 다만 이 일로 인하여 예수를 찾았으며 그들의 왕을 삼고자 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저 먹고 배가 불렀기 때문이다. 믿음이 없는 이들은 그저 예수를 왕으로 삼고자 한다. 그리고 헛된 부와 일신의 안위만을 구하는 것이다. 좋은 대학을 보내달라 하는 이도 있으며 심지어 결혼 상대를 구하는 이들도 있다. 이들은 과연 무엇을 믿는다는 것일까? 스스로 예수를 믿는다고 생각하는 이 사람들은 자기들이 믿고 싶은대로 그저 아무렇게나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 진실따위는 상관없다는듯이 예수를 산타처럼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만의 우상으로 말이다. 이런 이들의 믿음은 결단코 진정한 믿음이라 할 수 없다. 예수께서 어떤 존재인지 저들은 전혀 모르지 않는가 말이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아는가?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아는가 말이다.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생명을 주시려 함이다.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라 하지 않는가? 이를 먹으면 영생하리라 하지 않는가?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을 위한 내 살이라 하지 않는가 말이다.
"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
> 참된 믿음이란 진실을 아는 것이다. 예수님의 살이 말씀이요, 그의 피가 성령임을 깨닫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죄사함을 얻고 성령의 인침을 얻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무엇을 들었는가 생각해보라. 진실을 깨닫게 되었는가? 세상의 진짜 모습을 깨닫게 되었는가 말이다. 세상의 진실을 듣고 빨간 약을 선택하듯이 우리는 반드시 그 무언가를 선택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도 분명 깨어날 것이다. 진짜 세상에서 말이다. 하나님께서 계시는 바로 그 곳 말이다.
> 그러므로 믿음이란 예수를 믿는 그 마음이라 하겠다. 그리고 예수님은 태초부터 있었던 그 생명의 말씀인 것이다. 말씀이 육체가 되었다는 그 사실을 믿는가? 예수께서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이제는 그 말씀이 육체가 되어 우리 가운데 계심을 믿는가 말이다. 믿음이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는 것이다. 그 숨겨진 의미를 진정으로 깨닫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이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아는 것을 의미한다. 믿음의 눈을 떠서 참된 진실을 보아야만 하는 것이다.
> 귀 있는 자는 들으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여전히 육에 속해 있는 것이다. 첫번째 사망인 자아의 죽음을 십자가를 통해 이루지 못했다면 여전히 그저 율법아래 있는 것이다. 세상은 하나님께서 친히 지으신 것이며 절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커다란 홍수가 있었으며, 물로 인하여 세상은 그렇게 한번 멸망했었다. 또한 성령께서는 이 일로 인하여 더이상 사람과는 함께 하지 않겠다 하신다. 그러나 예수의 죽으심으로 인해 성령께서는 다시금 이 세상에 강림하시게 되었다.
> 그는 또다른 보혜사로 활동하시며 예수를 진심으로 믿는 자들에 한해 성령의 인침을 주신다. 그는 살리는 영이시며 우리로 하여금 영적인 존재로 다시 태어나도록 도우신다. 또한 마음에 할례를 베푸시며 여러 은사와 직분들을 허락하신다. 그는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만 오신다. 오셔서 참된 영생의 비밀을 가르쳐 주시는 것이다. 과연 믿음이 언제 필요하겠는가? 세상의 진실을 알고자 할 때, 또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고자 할 때가 아닌가 말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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