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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아들들 ( 두번째 성령의 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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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3,507회 21-09-24 07:19

본문

하나님의 아들들 

두번째 성령의 사역

 

 
 > 로 멸망한 첫번째 세상에서 가장 중요했던 일은 성령의 사역이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성령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었던 그가 천사들과 같은 산영이 된다. 첫 사람이였던 아담은 그렇게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성령께서 아담에게 무엇을 하셨는지 알 수는 없다. 단지 이는 하나님의 성령을 사람에게 부어주셨음을 의미하는 것이라 본다. 쉽게 말해 오순절 성령의 강림과 이는 매우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한다. 그러므로 이제는 성령의 도움을 받아 사람은 영적인 길을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 아벨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양의 첫새끼와 그 기름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아벨과 그 제물을 열납하셨고 하나님의 불로써 그 증거를 남기신다. 그러나 이를 본 가인은 오히려 시험에 들게 된다. 사단은 은밀히 가인을 충동하였고 가인은 들에서 아벨을 만나 쳐 죽이게 된다. 그러므로 아벨은 첫순교자인 것이다. 사단은 왜 가인을 충동하여 아벨을 죽여야만 했던 것일까? 가인이야 형이였으니 시기와 질투에 사로잡혀 그럴 수 있었겠지만 천사였던 그는 도대체 무엇때문에 이런 잔인한 일을 벌여야 했던 것일까?
 
 
 
 
> 사단의 뒤틀려진 모든 생각의 중심엔 하나님의 아들들이 존재한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그저 실패하기만을 바라는 것 같다. 사람은 그저 피조물에 불과할 뿐 자신들과 같은 영적인 존재는 절대로 될 수 없을 것이라 그리 생각하는 것일까? 천사들은 항상 하나님을 보았다. 그리고 에덴을 거니시는 하나님의 모습은 그저 사람처럼 보인다. 그가 자신의 형상을 따라서 사람을 지으실 때에 천사들은 아마도 깜짝 놀랐을 것이다. 첫사람인 아담이 하나님의 형상을 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그러나 아담은 그저 벌거벗은 사람에 불과했을 뿐이었다.
 
>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산영이 되게 하신다. 당시에 천사들은 아들이었던 예수도 하나님의 신이었던 성령도 알지 못하는 것 같다. 그들은 단지 하나님만을 보았던 것이다. 때문에 어떻게 아담이 산영이 되었는지 저들은 알지 못하는 것 같다. 다만 하나님께서 무언가를 그에게 하셨을 것이라 그리 생각했을 뿐이다. 그러나 사단은 다른 생각을 한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실망을 하게 된다면 이 모든 일들이 그냥 끝나게 될 것이라고 말이다. 그는 뱀을 통하여 하와를 유혹했으며 하와를 통하여 아담에게도 선악과를 먹게 한다.
 
> 그러나 사람은 단지 에덴에서 내어 보내졌을 뿐이다. 그것도 선악과를 먹은 그들이 생명나무 실과마저 먹을까 해서이다. 그러나 사람은 이로 인하여 필경은 죽게 된다. 원래대로라면 이 생명과를 먹게 되었을텐데 말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처음부터 영생하도록 그렇게 디자인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사단의 훼방으로 인하여 사람은 죽음이라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을 갖게 된 것이다. 육체의 죽음 말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정녕 죽으리라 하셨던 것은 사실 육체의 죽음이 아니라 자아의 죽음이였다. 선악과로 인하여 자아의 죽음을 초래할 것이라 그리 여기신 것이다.
 
> 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사단이 이 모든 배후에 있음을 아셨다. 그러나 이를 넘어서 오히려 그를 끌어들이는 것 자체가 그 목적이 아닌가 싶다. 사단은 성령의 존재 자체를 모른다. 또한 태초부터 함께하셨던 말씀이신 예수를 그는 전혀 알지 못한다. 그리고 그는 진정한 죽음인 자아의 죽음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들이 타락했을 때에도 그는 성령께서 더이상 사람들과 함께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듯 했다. 이는 모두 하나님께서 그에게 어떤 진실을 숨기시려 했기 때문이다. 육체의 죽음을 통해 자아의 죽음을 숨기셨고, 사람들이 항상 악하다 하시며 그들을 물로 멸망시키신 것이다.
 
> 사단은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시는지 알지 못한다. 그는 교만하여 자신이 모든 것을 안다 여기며 무엇이든 자신의 뜻을 결국은 이룰 수 있다 한다. 그는 어떤 면에서는 하나님처럼 모든 것을 알기 원했고, 또 어떤 면에서는 하나님처럼 엄청난 능력이 있기를 바랬다. 그러나 그는 그저 교만한 자일 뿐이다. 하나님께서는 결국 사단과 그에게 속한 모든 이들을 천국에서 쫓아내시게 된다. 과연 성령의 사역은 무엇일까? 아벨은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일까? 예수께서는 자신보다 성령께서 오시는 것이 우리에게 더 나은 것이라 말씀하신다.
 
> 첫번째 세상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영적인 길을 갈 수 있었던 것은 성령께서 그들과 함께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비록 에덴에 있던 생명 나무로의 길은 차단되었지만 여전히 영적인 길은 열려 있었던 것이다. 에녹은 삼백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그 삶을 마치게 된다. 그러나 그는 인생 중에서 죽지 않고 하나님께서 데려가셨다 한다. 그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영적인 길을 걸었고 결국은 하나님의 영생에 들어간 것이다. 그러므로 육체의 죽음은 그저 삶을 마친 것에 불과하며 진정한 죽음은 아닌 것이다. 진짜 죽음은 죄의 종이 되어 그 자유를 잃는 것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영생에 들어가지 못한채 자신의 생을 마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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