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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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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2,896회 22-03-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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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의 방식
 > 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일종의 소통의 방식 중에 하나이다. 하나님께서는 꿈을 통해 말씀하신다. 또한 이상을 통해서도, 그리고 선지자나 천사들을 보내어서도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독생자이신 예수를 보내어 우리에게 말씀하신 바가 있다. 그리고 이제는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신다. 이 모든 것들은 일종의 소통의 방식인 것이다. 현재 우리는 직접적인 대화보다는 메세지를 주고 받는다. 또한 우리는 영상 통화를 하며, 어쩌면 미래에는 소통을 대변해주는 그런 프로그램이 생겨날지도 모른다.
 
>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함으로써 그렇게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또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그 결과물들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어떤 추측을 해보기도 한다. 우리는 그렇게 하나님을 인식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부어주심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의 소통을 원할하게 하려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어떤 영적인 단계에 들어가야 한다는 말과 같은 것이다.  
 
> 하나님과의 소통에 있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를 제한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행동에 속한다. 과거의 나는 이전 선지자들이나 믿음의 선진들처럼 어떤 초현실적인 그런 만남을 기대했었다. 그러나 주께서는 그런 나의 기대를 들어주시지 않았다. 그런 기적과도 같은 소통의 방식이 오히려 나에게는 어떤 독과 같이 작용할 수 있다 하시면서 말이다. 당시에 나는 이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 의미를 점점 깨닫게 된다. 소통에 있어 그 방식은 사실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이다.
 
> 초현실적인 방식으로 소통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진정한 소통이라고 볼 수 있을까? 오히려 중요한 것은 소통의 대상이 실제로 누구인가 하는 것에 있다. 우리는 핸드폰 너머에 누군가가 존재한다고 그렇게 믿기에 소통을 하고 있지 않는가? 그러나 목소리를 거의 완벽하게 재현해내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어떠한가? 영상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런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정말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러나 사단은 자신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여 우리를 속여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자다.
 

사단의 거짓술수.jpg

 
 
> 적을 일으킨다고 그 이면에 진짜 하나님께서 계신다고 그렇게 생각하는가? 오히려 성경은 거짓 선지자들이 선지자 노릇을 하며, 병을 고치고, 수많은 기적들을 선보인다고 한다. 그러므로 소통에 있어 정말 중요한 것은 그 방식이 아니라 그 내용인 것이다. 실질적인 정보의 교류가 그렇게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성령의 감동은 이런 소통에 있어 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본다. 왜냐하면 성령의 감동이 없으면 무언가를 볼 수 없으며, 확신에 이르게 하는 어떤 깨달음도 없기 때문이다.
 
>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시면 나는 이를 듣게 된다. 그러나 만약 내가 귀가 어두우면 어찌할까? 그럴지라도 주께서는 꿈과 이상을 통해서라도 내게 말씀하실 것이다. 그러나 만약 내가 들을 귀가 둔하여 이를 깨닫지 못한다면 어찌할까? 그럴지라도 주께서는 선지자들이나 사도들을 보내어 끊임없이 내게 말하게 하심으로 이를 깨닫게 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알기를 바란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것은 다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란 것을 말이다.
 
> 또한 듣기는 들어도 알지 못하고 돌이켜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 하심인 것이다. 세상의 모든 일들이 과연 하나님의 탓이요, 그의 잘못이라고 정말로 그리 생각하는가? 그러나 그는 세상을 위해 자신의 독생자마저 주셨으며, 끊임없이 그렇게 말씀하시던 그분이 아니시던가? 그는 모든 것을 그렇게 이루셨으며, 그렇게 이룬 말씀을 우리에게 값없이 주셨던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는 과연 그를 믿었는가? 그의 죽으심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사함과 성령을 받았는가 말이다. 
 
> 하나님의 음성을 어찌해야만 들을 수 있는 것일까? 우선은 성령을 받아야만 한다. 보냄을 받은 사도의 도움을 통해 죄사함과 성령을 받아야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영적인 존재로 거듭나게 된다면, 비로소 예수의 이름을 가진 자가 될 수 있다. 의로우신 예수의 이름이 아니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성령을 받을 수 있었겠는가? 또한 어떻게 전능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라 그렇게 부를 수 있었겠는가?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의 이름을 가지고 있기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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