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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이름을 가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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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3,880회 20-11-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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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이름을 가진 자.

 
 
 >수의 이름을 가진 자라면 마땅히 예수를 믿어야만 할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유다처럼 예수를 믿지 못하고 사단에게 속아 예수를 배반하며 예수를 파는 자가 될지도 모른다. 하나님께서 유다를 통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다. 베드로는 자신도 물 위를 걸을 수 있다고 그렇게 믿었다. 그리고 그는 물 위를 직접 걷게 된다. 비록 잠시일지라도 말이다. 예수께서는 이처럼 믿음이 있으면 누구나 이 물 위를 걸을 수 있다 하신다. 뿐만 아니라 겨자씨만큼 작은 믿음이라도 있으면 명하여 산을 바다에 던질 수 있다 하신다.
 
> 이를 믿는가? 믿기 힘들겠지만 예수의 이름을 가진 자라면 이를 믿어야만 한다. 나는 물 위를 걸을 수 있다고 믿는다. 뿐만 아니라 산을 옮기고 불을 명하여 땅에 내리게 할 수도 있다. 놀라지 말기를 바란다.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릴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내가 정말 대단한 존재가 되었다고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이는 내가 아니라 예수이기 때문이다. 내가 예수라는 말이 아니다. 그저 내가 예수의 이름을 가진 자라는 그런 말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하시는 모든 일들은 나도 할 수 있다.
 
> 나는 병든 자를 위하여 기도한다.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아버지께 낫기를 구하는 것이다. 어쩌면 나을 수도 있고 어쩌면 낫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질 것인데 말이다. 병든 자는 병원에 가야 한다고 그렇게 생각하는가? 억울한 자는 법원에 가야 한다고 그렇게 생각하는가? 도움이 필요한 자는 아마도 경찰을 불러야 할 것이다. 그것을 누가 모르겠는가? 하지만 병원은 그저 사람이 지은 건물이며 법원 또한 그저 사람이 만든 그저 그런 시스템일 뿐이다.
 
> 이런 것들은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도 있고 또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이런 것들은 결국 이것을 시행하는 사람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의사라도 실수하며 아무리 냉철한 판사라도 오판을 한다. 반면 하나님께서는 결코 실수하지 않으시며 결코 오판하지 않으신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살과 피를 먹는 자가 영생하게 될 것이라 말씀하신다. 그리고 이를 위하여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십자가에서 죽으신다.
 
 


 

> 수를 믿는 이 행위에 있어 가장 어려운 일은 먼저 이를 듣고 깨닫는 것이다. 이는 매우 복잡하게 얽혀있는 퍼즐을 푸는 것과 같다. 예수님의 살은 말씀이며 예수님의 피는 성령이다. 먹는다는 행위는 듣고 배움으로써 자신의 살이 되게 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또한 마신다는 의미는 갈증을 해소한다는 뜻을 가지며 생명의 순환을 의미한다. 이처럼 그저 듣는다고 알 수 있는 그런 말씀이 아닌 것이다. 때문에 반드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하며 또한 보냄을 받은 하나님의 종의 섬김을 받아야만 한다.
 
>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의 이름을 가진다는 그런 의미이다. 귀신들도 믿고 떤다고 하니 그저 믿기만 할 수도 있겠지만 결국엔 예수의 이름을 갖게 된다는 그런 의미이다. 다시 말해 십자가를 통해 옛 자아의 죽음을 이루고 새로운 영적인 자아를 각성함으로써 그렇게 예수의 이름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든지 아니면 세상을 믿든지 이제는 결정해야만 한다. 돈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는 것처럼 세상과 하나님을 동시에 믿을 수는 없다. 왜냐하면 이는 음란한 것이기 때문이다.
 
> 예수의 이름을 가진 자가 세상과 짝하고 믿지 아니한다면 그것이 무엇이겠는가? 예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말이다. 유다가 다른 이들보다 지혜로워서 믿지 못했다 그리 생각하는가? 그저 세상을 사랑했기에 그저 돈을 사랑했기에 그 눈이 어두워진 것이며 믿지 못하게 된 것이 아니겠는가 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다른 것들을 더 신뢰하는 것은 사단과 짝하는 것이며 음란하듯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같다 하겠다. 
 
 
"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   
( 골로새서 2장 중에서... )   
 
 
> 러므로 세상이 말하는 것은 철학과 헛된 속임수일 뿐이다. 그 이면에 어찌하든지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들이 있음이요, 결국엔 사단의 통치 아래 놓인 절망의 나라인 것이다. 예수의 이름을 가진다는 의미는 그저 소유의 의미가 아니다.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말하고 행한다는 그런 의미인 것이다. 그러므로 의심치 말고 믿기를 바란다. 아무리 믿기 힘든 진실일지라도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언젠가 반드시 성령의 인침이 있을 것이고 그때에는 비로소 이 진리를 이해하고 깨닫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세상이 정말 지혜롭다고 보는가? 숫자를 말하고 복잡한 공식을 말하면 더 지혜로워 보인다고 그렇게 생각하는가? 그들은 단지 창조자가 만든 이 세상을 연구하고 해부하며 숨겨진 공식들과 그 비밀들을 훔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번개가 칠 때 그 길을 알지 못하며 바람이 불 때 그 방향을 여전히 알지 못한다. 그들은 그저 아는 척을 하며 모든 비밀들을 풀었노라 한다. 그러나 그들은 비소를 마시며 수은을 만지고 납으로 집을 지으며 라듐으로 화장을 한다. 이러할진대 여전히 그들이 정말 지혜로워 보이는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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