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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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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3,740회 21-03-25 21:33

본문

 
  > 개란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것이며 그 용서를 구하는 것이다.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물로 세례를 주면서 이 회개에 대해 전파한다. 그리고 천국이 매우 가깝다고 전한다.
  그가 말하는 천국은 사실 예수를 가리키는 것이다.
  죄사함을 주시는 예수께서 친히 오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실 것을 그는 전하고 있었던 것이다.
  죄로 인하여 고통받고 있는 자가 있는가? 죄로 인하여 괴로워하고 있는 자가 있는가?
 그러므로 죄의 짐이 너무 무거워 그렇게 쓰러지고 일어날 힘조차 없게 되었을 때에 비로소 이 복음은 그
 가치를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 그렇다면 과연 어떤 이들이 죄사함을 바라고 이 복음을 믿겠는가?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는 것처럼 이 복음은 죄인이어야만 그 가치를 발휘한다. 그러므로 죄인을 위하여 예수께서는 죽으신 것이며 또한 그들로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다시 부활하신 것이다. 예수께서 우리와 같은 죄인이었다면 그는 결코 무덤에서 다시 일어나지 못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진정한 의인이었고 때문에 죽음이 그를 잡아두지 못했다. 그러므로 그 의인의 피가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깨끗케 하시는 것이다.
 
 
"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 
 ( 마태복음 3장 중에서... )  
 
 
> 그러므로 오히려 죄인들에게 이 천국의 복음이 전파된다. 그렇다면 일부러라도 죄인이 되어야만 하는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 죄란 일반적인 사회적 개념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죄에 대한 개념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선악과에 대한 비화를 알아야만 한다. 선악과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이다. 에덴의 중심에서 자라난 이 나무의 열매는 사람으로 하여금 선악을 알게하는 능력을 갖을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선악과를 첫사람인 아담에게 금하신다. 왜냐하면 선악과로 인하여 결국은 그들이 죽음에 이르게 될 것이라 그리 생각하셨기 때문이다.
 
> 란 선악과의 결과 속에서 나타나게 되는 어떤 개념이다. 선악을 알게된 사람은 양심을 따라 선의 기준을 그 마음에 새긴다. 그러나 육체의 연약함은 그들로 그 선을 행하도록 그렇게 내버려 두지 않았다. 그들의 자아는 선함과 악함 사이에서 갈등해야만 했으며 서서히 지쳐갔고 결국 죄의 종으로 전락해 버리고 만다. 선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졌지만 악에 이끌리며 육체의 소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그런 엄청난 저주에 사로잡히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와 같다. 너무나 무거운 죄의 짐을 진 그런 자라는 말이다.
 
> 이 시대의 사람들은 이런 죄의 개념을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이들은 욕심에 이끌리는 것이 그저 당연한 것이라 그리 생각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들은 죽이고 빼앗는 것조차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 그렇게 믿을지도 모른다. 선한 양심은 화인을 맞아 둔해졌으며 이제는 전혀 작동조차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상황은 그저 우연히 그렇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의 철저한 계획에 의해 운영된 것이며 또한 그렇게 의도된 결과인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모든 책임이 그저 사단에게만 있다고 보아야만 하는 것일까? 
 
> 어두움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빛은 더욱 선명해진다. 그러므로 선한 양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타협할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죄를 이제는 직시해야만 하며 또한 저항해야만 한다. 왜 다른 이들에게 선을 요구하는가? 다른 이들이 선을 행한다고 자신이 선해지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예수께서 전하시는 이 천국이란 바로 죄사함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회개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선물은 바로 용서이다. 바로 죄사함인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천국의 여정은 비로소 시작되는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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