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한 세계로부터... ( 첫번째 육체가 된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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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4,005회 20-10-14 12:16본문
멸망한 세계로부터...
첫번째 육체가 된지라.
> 세상은 물로 인하여 이미 한번 멸망을 당했었다. 그리고 그 멸망의 원인은 바로 사람에게 있는 것이다.
당시 사람은 영적인 존재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바로 그런 존재들이었다.
그러했던 그들이 천사장이였던 루시로부터 한가지 제안을 받게 된다.
그것은 바로 네피림에 대한 이야기이다.
루시는 그들에게 여자의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그들은 그 유혹을 결코 뿌리치지 못했다.
그리고 그들은 세상의 왕으로 그렇게 군림하게 된다. 바로 네피림의 아버지로서 말이다.
> 멸망의 진짜 원인은 사실 루시에게 있는 것이 아닐까? 그가 하나님의 아들들을 유혹하여 타락시킨 그 장본인이 아닌가 말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뱀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 아셨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셨다. 또한 이번에도 주께서는 그렇게 넘어가시려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하와에게 혹은 아담에게 그 유혹을 이겨내라고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아들들에게도 이 유혹을 물리치고 영적인 존재로서의 길을 그렇게 가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거든 이혼 증서를 줄것이라 하였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 ( 마태복음 5장 중에서 ... )
> 율법의 완성에 대해 말씀하시는 예수께서는 이 음행에 대한 이야기를 하신다. 과연 이 음욕이란 무엇일까? 하나님의 아들들로 하여금 영적인 길에서 빗겨가게 한 이 뒤틀려진 욕심이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성경은 저들이 이 일로 인하여 다시 육체가 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음욕이란 분명 육체에 속한 것이리라. 그리고 바로 그 중심에 있는 것이라 보아야만 한다. 사람에게는 두 갈래의 길이 있다. 그 하나는 바로 영을 좇는 것이요, 또 다른 하나는 육체를 좇는 것이라 하겠다.
> 그리고 육체를 좇는 그 중심에 바로 이 음욕이라는 것이 있다. 사람의 욕심이란 육체의 연약함에 기원한다. 다시말해 하나님께서 사람을 연약한 존재로 지으셨기에 이 욕심 또한 그렇게 생겨났다는 것이다. 굶주림이 없었다면 혹은 추위와 더위가 없었다면 찢기고 상하기를 반복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결국엔 죽어져서 흙에 묻히지 않았다면 어찌 욕심에 굴복하겠는가? 그러나 이 음욕은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 이는 육체의 바라는 것이 단순히 그 연약함을 극복하는 것만이 아니라는 뜻이다.
> 이 음욕이란 여자의 아름다움에 기원한다고 성경은 말한다. 그렇다면 이 여자의 아름다움이란 과연 무엇인가? 이 여자의 아름다움이란 결국엔 남자의 성적 판타지를 구현하게 해주는 바로 그 수단이라 할 수 있다. 다시말해 자신 안에 존재하는 욕심의 그 진정한 형상이라는 말이다. 때문에 남자는 다양한 성적 판타지를 위해 다양한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그렇게 요구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는 당연히 뒤틀려진 욕심에 한정된다.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것 또한 말이다.
> 성경은 여성을 돕는 배필이라 한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을 돕는단 말인가? 아마도 남성의 성적 만족감을 돕는다는 그런 말은 분명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여성의 이 아름다움은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이란 말인가? 아름다움이란 사랑에 기초한다. 또한 그 사랑이라는 감정은 대상의 아름다움에 기초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아름다움은 단지 육체의 섹슈얼만을 그렇게 담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이면에 존재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포함한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아름다움은 과연 무엇을 돕고 있는 것일까?
> 남자는 여자의 아름다움을 보고 사랑을 배우게 되며 그 사랑에 기반하여 가족을 이루게 된다. 그러므로 남자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 무언가를 배우게 되며 또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성에게 있어 이 아름다움이란 과연 무엇일까? 단순히 육체의 아름다움만이 전부였더라면 이는 매우 쉬운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아름다움이란 그 이면에 존재하는 무언가라 할 수 있다. 마음 속에서 자라나는 어떤 생명과도 같은 것이며 또한 열매와도 같은 것이라 하겠다.
> 여성은 아름다움의 주체가 된다. 섬겨야 하는 그 대상인 것이며 바로 하나님의 교회를 가리키는 것이라 하겠다. 또한 남성은 하나님의 종을 가리키는 것이며 이 아름다운 교회의 그 리더가 되는 것이다. 그는 이 몸된 교회를 섬기며 하나님의 영적인 세계로 그렇게 인도하는 참된 선지자인 것이다. 바로 이것이 돕는 배필의 그 진정한 역할이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것 바로 이것이다. 성령의 열매는 여자로 하여금 그 아름다움의 진정한 주체가 되게 해준다. 때문에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고 또한 섬기는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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