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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한 세계로부터... ( 두번째 성령을 모독한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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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3,878회 20-10-15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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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한 세계로부터...

두번째 성령을 모독한 자

 
 
  >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았고 그 좋아하는 모든 이들을 아내로 삼게 된다.
 하지만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던 것일까? 그보다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선택을 그들은 해야만 했던 것일까?
 이는 분명 이해하기 힘든 일이다. 그러나 이 음욕이란 그렇게 쉽게 떨쳐 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하나님의 아들들이었던 그들이 이런 말도 안되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게 되었던 이유는
  이 음욕이라는 것이 알 수 없는 어떤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그렇게 보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 하나님의 아들들이 이 일로 인하여 육체가 되자 성령께서는 더이상 사람과 함께 하지 않으시겠다 하신다. 영원히 말이다. 그리고 이 일은 결국엔 세상의 멸망을 초래하게 되는 그 진짜 원인이 된다. 왜 성령께서는 사람을 영원히 떠나시려 했던 것일까? 과연 무엇이 그로 하여금 그들을 그토록 견딜 수 없게 만든 것이었을까? 분명 무언가가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와 전혀 무관한 것이라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성령께서는 지금 우리와 다시금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  
( 히브리서 6장 중에서 ... )  
 
 
> 성경은 사함을 받을 수 없는 어떤 죄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엔 항상 성령께서 계신다. 성령을 훼방하거나 성령을 모독하거나 그리고 성령께서 그들을 떠나게 되었을때 그 죄는 결코 사함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왜 사함이 없는 것일까? 우리에게는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그렇게 사하라 하지 않으셨던가? 그러나 성령께서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들을 사하지 않으셨고 영원히 그들을 떠나시고자 하신다. 이로 보건대 성령에 관해서는 예외라는 어떤 룰을 적용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결국은 성령의 강림을 위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그러나 이런 엄청난 희생을 통해 이룬 그 은혜를 버리고 또다시 그들이 타락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아마도 다시금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지 않고서는 그 사함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때문에 히브리 기자는 이런 자의 죄를 예수를 직접 모욕 한 것으로 그렇게 간주한다. 그러므로 성령은 자의로 사람과 함께 하시고 있는 것이 아니다. 아버지의 부탁을 받은 것이며 예수께서도 친히 자신의 죽음을 통해 그에게 부탁을 한 것이다.
 
 
 
> 그러나 성령의 강림은 사람에게 단지 두번째 기회를 준 것에 불과하다. 때문에 그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문제는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음욕이란 일종의 마약과 같은 것으로 보아야 한다. 이는 일종의 쾌락이라는 어떤 상태에 이르게 하는 그 무언가이다. 그리고 이것은 매우 지독한 중독성이 있다. 한번 이 쾌락에 빠져들면 다시는 헤어나오지 못하는 그런 무서운 중독인 것이다. 하지만 이런 쾌락은 사실 공허하며 그저 거짓된 허상에 불과하다. 
 
> 그러나 성령께서는 살리는 영이시다. 다시말해 성령께서는 사람으로 하여금 영적인 존재로 변화하고 성장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침은 영적인 존재로의 거듭남을 위한 것이라 하겠다. 이는 마약과는 달리 그 안에서 솟아나는 영원한 생명수와도 같은 것이다. 이는 공허와는 전혀 다른 것이며 실제적인 존재로의 변화를 통해 이루는 진정한 영생에 이르는 것이라 하겠다. 이는 매우 아름다운 일이며 진정으로 가치있는 그런 직분이라 할 수 있다. 
 
> 성령의 인침이란 일종의 보증이다. 이 사람은 진심으로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였으며 예수를 자신의 구주로 그렇게 인정한다는 그의 보증인 것이다. 그러나 만약 그런 보증이 사람에 의해 일방적으로 깨어진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성령께서는 그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것처럼 그렇게 느끼지 않으시겠는가? 영원한 생명의 길을 가던 그들이 겨우 육체의 쾌락을 위해 이 길을 포기하고 배신을 하는 것이 그에게 어떻게 보여졌겠는가 말이다. 이는 분명 매우 모욕적인 일로 그렇게 비춰졌을 것이다.
 
> 영적인 존재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은 매우 값진 진주와도 같은 것이다. 그 가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이는 참으로 대단한 것이라 하겠다. 그러나 어리석은 인간들은 이를 알지 못할 수도 있다. 하루 하루를 그저 즐겁기만을 바라고 그렇게 살아갈 수도 있는 것이다. 아무리 값진 진주라도 그 가치를 알지 못하는 이들에겐 그저 흔한 돌들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그런 말이다. 그러므로 천국은 침노를 당한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이들에 의해 그 진정한 가치를 아는 이들에 의해 그렇게 침노를 당하는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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