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파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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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3,821회 20-11-06 06:31본문
예수를 파는 자...
> 예수께서는 유다를 통하여 무언가를 말씀하시고자 했다. 마치 베드로처럼 말이다.
그러므로 유다의 배신은 일종의 예언의 말씀이다. 십자가에서 죽는 것은 이미 정해진 일이었다.
그러나 인자가 먼저 누군가에게 배신을 당해야만 했으며 또한 그렇게 팔려야만 했다. 베드로의 이름에
담겨진 하나님의 뜻과는 다르게 유다는 그저 예수를 은 삼십에 판 자라는 그런 오명을 얻게 된다.
아버지께서는 이 일이 십자가 사건에 앞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그렇게 판단하셨던 것 같다.
> 사단이 유다에게 들어가 예수를 판다. 그러면 예수를 판 자는 과연 유다인 것인가? 아니면 사단인 것인가? 그러나 유다는 이미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때문에 사단은 그에게 들어가 예수를 판 것이다. 그는 왜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정말 돈이 궁해서 과연 그랬던 것일까? 재미있는 것은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라는 것이다. 하지만 누가 돈을 좋아하지 않겠는가? 돈이란 일만 악의 근원이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돈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참으로 많다.
> 돈이란 분명 필요한 것이다. 이 돈이 없으면 정말로 굶어 죽을 수도 있지 않은가? 그러나 성경은 말한다. 돈이 없다고 하더라도 결코 굶어 죽지는 않는다고 말이다. 하나님께서 공중의 새를 기르시고 한낱 들풀조차 그렇게 입히신다고 하신다. 하물며 사람을 이보다 더 귀하게 여기지 않겠는가 하신다. 정말 돈이 있다고 먹을 것을 구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는가? 돈이 있다고 옷을 구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는가 말이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았으면 이 음식과 의복을 어찌 우리가 구할 수 있었겠는가 말이다.
> 하지만 돈을 모으다보면 우리는 점점 이 진실을 잊어버리게 된다. 돈이 진정한 힘이요, 진정한 가치라고 그렇게 믿게 된다는 것이다. 돈은 그저 숫자에 불과한데도 말이다. 돈을 위하여 예수를 판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행위이다. 예수를 어떻게 팔겠는가 하겠지만 지금의 대부분의 교회들은 예수를 팔아 그렇게 장사를 하고 있다. 교회는 그저 두 종류의 교회만이 존재한다. 돈이 많은 교회와 돈이 별로 없는 교회이다. 그들은 결국 예수를 팔아 그렇게 돈을 벌고 있을 뿐이다.
> 나는 성령의 인침을 받고 그의 가르치심을 따라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었다. 성령의 가르치심은 참으로 놀라운 것이었다. 세상의 이면에 존재하는 어떤 비밀들을 알게 되었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재하는 강력한 힘들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들은 모든 것들은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어떤 제약이 붙게 된다. 오직 이 길을 가는데에만 이를 사용하라는 것이다. 생각의 변화는 존재의 변화를 존재의 변화는 가치의 변화를 그렇게 이끌어 낸다. 그러나 이를 사적으로 사용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이다.
> 이를 조금만 사용한다면 정말 많은 돈을 벌 수 있을텐데 말이다. 이 말씀의 가치는 결코 돈으로 환산할 수 없기에 그저 거저주라 하신다. 그러므로 예수를 판다는 이 말은 사적으로 이를 사용한다는 그런 말인 것이다. 유다는 그저 돈을 벌기 위해 예수님을 그렇게 믿었던 것이 아닐까? 그가 돈궤를 맡은 그 이유도 사실은 그 과정에서 돈을 훔치고자 했던 것이 아닌가 말이다. 예수를 믿는 자가 사실은 돈을 벌기 위해 그렇게 예수를 믿을 수도 있는 것이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그렇게 예수를 믿을 수도 있는 것이다.
> 자신의 욕심을 이루기 위해 예수를 팔며 또 그렇게 파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저 소경이다. 돈을 섬기는 자들은 결코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 그러므로 이제 눈을 뜨길 바란다. 눈을 떠서 진실을 보길 바란다. 돈은 행복을 살 수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돈은 생명을 살 수 있다고도 말하지 않는다. 또 돈은 영혼을 살 수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심지어 돈은 스스로 존재한다고도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유다는 이를 위하여 예수를 배신했으며 그 자신을 사단에게 내어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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