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서기관 ( 세 번째 감추인 보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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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3,746회 21-02-20 08:33본문
천국의 서기관
세번째 감추인 보화
"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느니라.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
> 이 비유의 정보를 보자. 천국을 위해 모든 소유를 포기한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한다.
하나는 진주 장사요, 또다른 하나는 거짓말쟁이이다. 때문에 의인 중에서 이 악인을 걸러내야만
하는 것이다. 진주 장사는 예수를 통해 천국이 극히 값진 진주와도 같음을 알게 된다.
때문에 모든 소유를 포기하고 이 믿음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거짓말쟁이는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자와 같다. 그는 분명 그 보화가 자신의 것이 아님을 안다.
그러나 그 보물을 얻기 위하여 오히려 그 땅 자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 감추인 보화는 사실 주인이 따로 있었다. 바로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그는 보물과도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렇게 강탈한 자인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한낱 자신의 사리 사욕을 위해 그렇게 마음대로 갖다 쓰는 자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거짓말하는 자요, 불법을 행하는 자인 것이다. 진주 장사는 하나님의 참된 종들을 가리키는 것이나 저 거짓말쟁이는 그저 거짓 선지자들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낸다 함은 곡식 중에서 가라지를 갈라낸다 함과 같은 것이다.
> 왜 천사들은 곡식과 가라지를 정확하게 구별하지 못하는 것일까? 천사들의 눈엔 하나님의 종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그렇게 비슷해 보이는 것일까? 그러나 나의 눈에도 사실은 그러하다. 나는 하나님의 종을 자처하는 정말 많은 이들을 본다. 그러나 그 중에 단 한명도 진짜 하나님의 종처럼 보이는 이는 없다. 그러나 그들 중 얼마는 하나님의 음성에 여전히 귀를 기울인다고 생각한다. 그들 중에 얼마는 어쩌면 곡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지금 당장엔 거짓 선지자들과 같고 삯꾼처럼 일을 하지만 저들도 언젠가는 돌이키지 않을까 생각한다.
> 나는 오래 전에 신학 대학을 다녔었고 장로 교회의 전도사일도 했었다. 주께서 내게 교회를 떠나라 하실 때도 나는 고집을 부려 그 끝을 보고자 했었다. 나는 아마도 분명 거짓 선지자들과 같은 모습이었을 것이다. 젊은 자와 같아야 했으며 섬기는 자와 같아야 했다. 그러나 여전히 그들과 크게 다르게 보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정작 중요한 것은 사람들을 가르쳤지만 사실은 아무 것도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지금의 교회가 뒤틀리고 잘못되었다는 것을 아는 것은 사실 아는 것이 아니다.
> 정답을 아는 것이 참으로 아는 것이다. 오답을 오답이라 말하는 것은 사실 아는 것이 아닌 것이다. 나를 붙잡는 모든 것들을 떨쳐내야만 했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한번도 가보지 못한 길로 다니게 되었다. 나는 하나님의 종이다. 그의 말씀을 지킨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그의 말씀을 지시하신 그 대상에게 전하고자 한다. 이리로 가라 하면 가고 저리로 가라 하면 간다. 그러나 이제는 안다. 내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말이다. 나는 하나님의 시간을 따라 걸으며 그곳에서 나의 변화의 흔적을 남긴다.
> 시간은 남아있다. 아직 세상 끝이 이르지 않았으니 말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강탈하고 자신의 사리 사욕을 위해 이 말씀을 사용하는 자는 분명 거짓 선지자이다. 또한 마찬가지로 순수한 마음으로 진리를 갈구하고 영적인 것들을 사모하는 이들은 진주 장사이다. 비록 알지 못하여 방황하고 어리석어 매여있을지라도 그들은 언젠가 진리에 이르고 하나님의 참된 종으로 그렇게 성장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깨어있어 기도하라. 주의 날이 도적같이 이르리니 그 날이 언제일지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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