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_img3.png



비판하는 자. ( 세번째 그 입의 양날 검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4,338회 20-01-10 06:50

본문

비판하는 자.

세번째 그 입의 양날 검


  

"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소경된 바리새인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 
 ( 마태복음 23장 중에서... ) 
 
 
> 수께서는 비판을 하고 계신다. 거짓 선지자들이 천국문을 막고 서서 자신을 포함한 그 누구도 들여보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를 알지 못하는 것 같다. 만약 그들이 이를 알고 있었다면 이 거짓선지자들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거짓선지자들은 사람들을 속이는데 정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잔과 대접의 겉을 깨끗히 한다니 말이다. 그러나 여전히 그 속은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다.
 
> 예수님의 눈에는 진실이 보인다. 겉으로는 아름답고 화려하게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들로 가득해 보이는 것이다. 예수님의 눈에 비친 그들의 모습은 그저 회칠한 무덤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이 진실이 보이지 않는다. 때문에 겉으로 드러난 그 모습만을 보고 그들을 추앙하며 존경해 마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을 참된 선지자라 그리 믿으며 따른다는 말이다.
 
> 예수께서는 비판을 통하여 그 진실을 드러내셨다. 그러나 예수께서 이처럼 말씀하셨어도 사람들은 이 진실을 알지 못한다. 저들은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자신보다 배나 더욱 지옥 자식이 되게 한다고 한다. 도대체 왜 그들은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며 이같이 말도 안되는 일들을 하는 것일까? 무슨 사단의 하수인이라도 되는 것일까?
  
> 화 있을찐저! 거짓선지자들은 분명한 댓가를 치루게 된다. 타락한 천사인 사단이 받는 형벌을 그들도 함께 받게 된다고 성경은 말한다. 다시 말해 그들은 영벌에 처해진다는 말이다. 예수님의 비판은 단순히 그 진실만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다. 그 드러난 진실에 따라 마땅한 형벌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화 있을찐저! 이는 비판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는 한 단면이다.
 
> 그러므로 비판은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양날검과도 같다. 예수께서 그 입의 검으로 저들과 직접 싸우실 것이다. 또한 영적인 전쟁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들이 과연 무엇으로 싸우겠는가? 칼을 들고 싸우겠는가? 아니면 방패를 들고 싸우겠는가? 육체에 속한 전쟁과는 달리 영적인 전쟁은 진실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싸움이라고 보아야만 할 것이다.
 
> 그리고 언젠가 그 진실이 드러나게 될 때에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거짓의 아비인 사단과 그에게 속한 모든 이들을 향하여 말이다. 비판이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대단한 것일지도 모른다. 변화와 성장의 중심에 있는 이 비판은 단순히 섬김이라는 그 한계를 뛰어넘어 어쩌면 실제 존재하시는 하나님의 비밀을 담고 있는 엄청난 보물일지도 모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