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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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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541회 24-11-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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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적인 여정

 
 
 > 젠가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영적인 여정을 떠나게 된다. 그가 이끄시는 장소들은 마치 꿈속 세상과도 같아 보이며, 또한 이상 세계와도 같아 보인다. 깊은 묵상을 통해 우리의 정신은 어느정도 그 준비를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때가 이르면 우리는 그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어쩌면 단순히 골고다 언덕을 그렇게 떠올리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영적인 여정은 반드시 이루어져야만 한다. 우리의 인식의 단계를 쌓아가며 그렇게 이 장소들에 서야만 하는 것이다. 
 
> 마치 인생이라는 집을 떠나 여행을 하듯이 그렇게 모든 것을 뒤로한채 우리는 이 영적인 여정을 떠나야만 한다. 이 영적인 세상은 어쩌면 우리의 인지체계를 통해 그렇게 만들어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단순히 그저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이 그 전부일지도 모르고 말이다. 그러나 궁금하고 견딜 수가 없다. 예수님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이다. 왜 십자가에서 죽으셔야만 했는지, 그리고 그의 말씀들은 과연 무슨 뜻으로 하신 것인지 말이다. 만약 성령의 인도하심이 내게 없었더라면 이 여정을 이어갈 이유는 아마도 없었을 것이다.
 
> 성령의 감동을 따라 십자가를 떠올리며 세상을 구성하고 이 인식 세계를 그렇게 구축한다. 그리고 마침내 이곳에 서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존재했었던 우리의 과거일지도 모르는 바로 이 장소에 말이다. 길을 걸으며 사람들을 본다. 어쩌면 나는 우리 인생과 크게 다르지 않은 그런 삶을 바로 이곳에서도 그렇게 살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이곳에 온 목적이 있다. 저들과는 전혀 다르다는 말이다. 그리고 주변을 자세히 돌아보니 방문자는 아무래도 나만이 아닌 것 같다. 알 수 없는 수많은 이들이 바로 이곳에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다.
 
 
 
 
> 와 같은 이들이 진실을 알고 싶어서 모두 이곳에 그렇게 들어온 것일까? 그리고 수많은 천사들이 이곳을 둘러싸고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영적인 여정이란 실제로 존재하는 어떤 상위적인 개념의 장소들을 방문하는 것이다. 이는 어쩌면 시간과 공간의 구속을 넘어서는 그런 초자연적인 현상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의 정신 속에는 이러한 가능성이 이미 존재하고 있다. 우리의 육체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그렇게 만들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 물리적 세상이 실제 존재하는 세상이라고 그렇게 주장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가? 아이러닉하게도 실제 존재하기는 하겠지만 그 누구도 이를 주장하거나 입증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사람은 그저 인식함으로써만 이 세계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누구도 진짜 세상을 볼 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보는 것은 그저 빛이며, 우리의 눈에 맺히는 어떤 것의 상일 뿐이다. 또한 파동을 따라 전달되어지는 소리이며, 무언가에 대한 정보들에 불과하다. 우리는 그저 인식함으로써만 이 세상을 보고 있는 것이다.
 
> 그러나 우리의 인식의 단계가 높아지면 이전과는 전혀 달라지게 된다. 우리는 눈으로 보지 않고 귀로 듣지 않게 된다. 예수께서는 들을 귀가 있으면 들으라 하신다. 이 말은 정말 귀로 무언가를 들으라는 그런 말이 아닌 것이다. 말의 진의를 파악하라는 것이다. 숨겨져 있는 진짜 이야기를 들으며 그 진실을 꿰뚫어 보라는 그런 말이다. 성령의 가르치심은 바로 이런 인식에 단계에 관한 것이 된다. 더 눞은 단계에 있는 인식의 세계를 우리에게 보여주려 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영적인 여정을 실제로 가능케 해주고 있는 것이다.
 
> 영적인 여정을 떠나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우선 자신이 영적인 존재가 되어야만 한다. 우리가 실제로 예수님의 시대에 태어났어도 우리는 그저 아무것도 모른채 예수를 못박으라고 그렇게 외치는 자들 중 하나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때문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이 장소에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면 차라리 이곳에 오지 않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그러나 이 여정의 끝에는 참된 진리가 존재한다. 그리고 우리는 마침내 그 참된 진리를 알게 되지 않겠는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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