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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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1,053회 26-01-16 17:48본문
육체
" 사람이 땅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 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
>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육체가 되었기 때문이다. 성령께서는 나를 이곳으로 이끄신다. 무엇을 보여주시려는 것일까? 하나님의 아들들은 여자의 아름다움을 보았고 아내로 삼게 된다. 그런데 이는 마치 성적타락인 것처럼 그렇게 묘사되고 있지 않은가? 그들이 육체가 되었다는 것은 마치 성적인 욕구에 의해 수많은 여자들을 취하는 것처럼 그렇게 보일 지경이다. 그러나 과연 그러할까? 당시에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칭해지던 그런 존재들이 그리 허무하게 무너졌겠는가 말이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영의 길을 걷던 그들이 어쨌든 그 길을 포기하고 전혀 다른 길을 걸었다는 것이다.
> 하나님께서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산영이 되었다 한다. 또한 예수님께서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고도 하신다. 이는 성령의 강림을 말하는 것이었으며, 또한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시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 것이다. 예수를 믿는가? 그렇다면 반드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만 할 것이다. 그렇게 산영이 되는 것이다. 육체가 되어버린 하나님의 아들들은 미혹을 받아 이 길을 포기했지만 우리 예수를 믿는 이들은 다시금 이 길을 가려하고 있다. 영의 길을 걸으려 하고 있는 것이다.
"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
> 사도바울은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이 서로 거슬린다고 한다. 그러므로 성령을 좇아 행하면 우리의 육체의 욕심도 이루지 않을 것이라 한 것이다. 이제 다시 돌아가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 생각해보자.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잘보면 영과 육은 분명 정반대의 개념임을 알수 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체에서 태어나고 형성된 우리의 옛자아를 말하는 것이요, 물과 성령으로 난 것은 예수로 말미암아 새롭게 태어난 우리의 영의 자아를 말하는 것이다.
> 우리의 옛자아는 죄의 종이었다. 육체 안에서 죄의 소원은 그렇게 자라나 우리를 종삼았던 것이다. 죄의 종이었기에 우리는 구원자가 필요했고 죄사함이 필요했던 것이다. 반면 영이란 매우 고차원적인 그런 존재를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본질적인 존재이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그런 말씀의 존재가 되는 것이다. 예수 안에서 그저 가지 하나에 불과하다 할지라도 말이다. 우리의 새로운 영의 자아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그런 고차원적인 영적자아인 것이다. 이런 영의 반대편에 과연 무엇이 서겠는가? 그러므로 육체가 되었다는 것은 그저 육체의 소욕에 이끌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육체가 되었다는 것은 '악에 사로잡혔다, 혹은 그 악의 존재가 되었다.'에 가까울 것이다.
> 다윗왕은 밧세바를 보았고 그를 취하여 아내로 삼는다. 그리고 그 후에 그의 남편 우리야를 죽음으로 내몰게 된 것이다. 이는 명백한 악일 것이다. 그는 악에 이끌렸고 육체가 되었다고 본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육체의 소욕과 악이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아름다운 여자들을 아내로 삼은 것은 분명 악이라고 본다. 어떻게 포장되었든 그 이면엔 악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욕구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이면에 존재하는 본질적인 악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죄가 문에 엎드린다? 죄의 소원이 네 안에 있다? 죄는 우리에게 다가와 그렇게 우리를 유혹한다. 달콤한 쾌락을 주겠다고, 부와 권력을 주겠다고, 이 세상을 다스리고 지배하는 그런 왕이 되게 해주겠다고 말이다. 바로 이것이 육체의 본질이다. 영의 반대편에 선 이 악은 바로 육체라는 죽음의 사상인 것이다. 그러므로 육체가 된다는 것은 결국 성령을 배신하고 그를 모욕하는 그런 행위라고 볼수 있다. 때문에 그는 그렇게 우리를 떠날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 육체의 소욕을 따라 아름다운 여자들을 아내삼은 것이 문제라고 보는가? 아니다! 그 이면에 존재하는 유혹이 문제인 것이다. 진짜 문제는 저 네피림에 있었다는 것이다. 여자들은 그저 유혹에 불과했을뿐, 하나님의 아들들을 타락시키기 위한 그런 매혹적인 도구에 불과했던 것이다. 진짜 문제는 저 네피림으로부터 그렇게 시작된다고 볼수 있다. 그들의 뒤틀려진 생각은 죄를 낳았고 고통만을 선사했다. 세상은 전쟁으로 치달았으며 강제된 선에 억눌리게 된다. 선을 강요하는 것은 그 어떤 악보다도 위험한 것이다. 육체가 되었다는 것은 그 악에 사로잡히게 되었다는 말과 같을 것이다. 그렇다면 천사였던 사단도 육체가 되어버린 것일까? 그런데 그는 육체가 없는 천사가 아니었던가?
> 그러나 잘 보길 바란다. 그 육체가 문제가 아니다. 육체의 소욕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안에 존재하는 어리석음이 문제요, 게으름과 거짓이 문제요, 이기적인 악의 사상이 그 문제인 것이다. 악에 빠지는 것이 진짜 문제라는 말이다. 육체의 소욕이 일어나 우리에게 손짓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조금 부끄럽기야 하겠지만 그저 육체의 소욕이지 않는가? 그러나 그 너머에 사단이 손짓하고 악이 우리를 삼키려하고 있다면 이는 전혀 다른 문제이다.
> 그러므로 우리는 대비하고 있어야만 한다. 영의 능력으로 말이다.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생각을 한다고 한다. 또한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고도 한다. 하나님의 시간 속에서 내가 보는 것은 성적타락이 아니다. 겉으로 드러난 타락은 분명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진짜 진실은 이와는 전혀 다르다. 교만은 그들의 핵심적인 악의였으며, 거만함은 이를 이루는 그들의 악랄한 태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선을 가장하고 정의의 편에 선 것처럼 그렇게 행한다. 오히려 자신들이 정의라고 주장하며 사람들을 착취하고 죽이는 것이다. 육체의 이면에는 악이 존재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악의 사상과 싸워야만 하는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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