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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5. 첫번째 분기점 | 의의 왕 멜기세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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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713회 20-05-11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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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나무 2권 양육의 말씀
의의 왕 멜기세덱



> 아는 모종의 이유로 자신의 죽음을 가장한다. 왜냐하면 때가 이르렀기 때문이다. 셈의 후손 중에 아브람이 하나님의 택함을 받게 되었고 하나님의 일에 그가 적합하다 그리 여겨졌다. 그러므로 노아는 아브람의 성장기에 어떤 식으로든 그를 지켜보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지는 않았겠지만 주변에서 그를 관찰하고 여러모로 도움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노아는 이 아브람이 하나님의 계획을 이룰 바로 그가 될 것을 그렇게 확신하게 된 것이다.

> 때문에 노아는 자신의 죽음을 가장한다. 그리고 멜기세덱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그렇게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은 멜기세덱이 대제사장의 그 원형이 되는 것에 있었다. 다시말해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대제사장이 되야 한다는 것이다. 율법을 따라 이루어지는 제사는 불완전하고, 또한 불완전해야만 했다. 왜냐하면 짐승의 피로써는 사실 그 죄를 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짐승의 피로 사람의 죄를 없이 하기에는 사실 그 가치가 충분하지 못했던 것이다.

> 영원히 반복되는 이런 불완전한 제사를 통하여 진정한 구원자를 바라보게 하려는 것이 아마도 하나님의 진짜 목적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그 진정한 제사는 짐승의 피가 아닌 의인의 피로 그렇게 이루어져야만 하는 것이다. 또한 그 피를 가지고 나아가야할 대제사장은 이 땅에 속한 자가 아니라 반드시 하늘에 속한 자여야만 하는 것이다. 때문에 노아는 멜기세덱이 되어 대제사장으로서 하나님과 아브람 사이를 잇는 그 중보자가 된다. 그는 그렇게 자신의 죽음을 가장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뤄야만 했던 것이다.

> 사단은 하와를 미혹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아들들을 그 타락의 길로 이끈다. 그가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그러나 그는 천사가 아니던가? 그것도 매우 뛰어난 천사 말이다. 그가 하려고 마음만 먹는다면 과연 무엇인들 어려웠겠는가? 그러나 세상은 은혜를 입은 노아로 인하여 다시 시작되려 했다. 사단은 또다시 무언가를 해야만 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가나안이라는 결과물을 내어놓는다. 그는 전에 선악과를 통해 죄와 사망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선보인바 있다.

> 그리고 네피림이라는 거인들을 통해 끝끝내 첫번째 세상을 그렇게 멸망으로 이끌기까지 했었다. 그러나 가나안이라니 이것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이는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그런 결과물이다. 도대체 그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인지 도무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이미 세상은 망했고, 노아와 그의 가족들에게도 여전히 그 희망이 없음을 그는 알지 못하는 것일까? 성령께서 다시는 사람과 함께 하지 않으실진대 그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서 다시 영적인 존재로 그렇게 거듭날 수 있다는 말인가?

> 결국은 노아만이 마지막 의인으로서 그렇게 삶을 살아가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가나안이라니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단은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을 벌여야만 했던 것일까? 하나님께서는 결국 그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 주어 십자가에서 죽게 하신다. 그리고 이 대속제를 통해 다시 한번의 기회를 사람들에게 허락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성령께서는 예수의 이름으로, 그리고 아버지의 이름으로, 이 땅에 다시 오시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는 뱀의 머리인 사단을 예수께서 밟은 것이라 하겠다.



 

> 단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채 많은 일들을 그렇게 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일을 정말 모를 것이라 그리 여겼던 것일까? 어쩌면 모든 천사들이 하나님에 대해서 사실은 그렇게 잘 알고 있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저 그들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렇게 하나님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예수께서는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자신 외에는 사실 아무도 아버지를 실제로는 보지 못했다는 그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하곤 하신다.

> 사단은 여호와 하나님을 어쩌면 잘 알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때문에 과감하게 자신만의 길을 그렇게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그 길이 배반의 길일지라도, 혹은 타락의 길일지라도 말이다. 사단은 사람으로 하여금 죄와 사망의 길로 그렇게 이끌게 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께서는 노아와 그 가족들만은 그 가운데에서 구원하고자 하셨다. 이에 그는 노아의 아내를 통해 이 가나안을 낳게 한다. 이로 보건대 사단은 분명 모르고 있는 것이다. 성령께서 사람을 떠나신 그 사실을 말이다.

> 그리고 첫번째 세상이 멸망했던 그 진짜 이유도 사실은 모르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생각과 행실이 너무나도 악하다며 한탄하셨고, 또한 그렇게 근심하시는 모습을 보이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국은 물로 그들을 멸하겠다 그렇게 말씀을 하신다. 사단은 바로 이것을 본 것이다. 때문에 가나안이라는 이 음행의 씨앗을 선보이고, 이로 인하여 다시한번 세상이 멸망으로 그렇게 치달을 것을 기대한 것이다. 그러나 그의 기대와는 달리 하나님께서는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계셨다.

> 나님께서는 죄로부터의 구원을 위해 대속제가 필요하다 여기셨다. 아벨이 드린 바 어린 양과 같은 순결한 의인의 피가 필요했던 것이다. 짐승의 피로 죄를 없이 하기에는 그 가치가 부족했기에 충분한 가치를 가진 하나님의 독생자의 피를 그렇게 생각했던 것이다. 그리고 결국 말씀이 육체가 되었고, 여자의 후손으로 태어나 그렇게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으로 태어나게 된 것이다. 그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대제사장으로서 하늘에 있는 진짜 성소에 들어갔으며 자기 피로 단번에 그 죄를 없이 하시게 된 것이다. 아멘!

Chapter5. 첫번째 분기점 (의의 왕 멜기세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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