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4. 일곱 교회와 일곱 별의 비밀 | 여섯번째 빌라델비아 (이긴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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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650회 20-09-02 00:51본문
감람나무 2권 양육의 말씀
일곱 교회와 일곱 별의 비밀
여섯번째 빌라델비아 (이긴 교회)
> 베드로가 예수님께 받은 천국 열쇠의 진짜 이름은 바로 다윗의 열쇠이다. 왜 베드로의 천국 열쇠가 이 다윗의 열쇠인 것일까 아마도 궁금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먼저 베드로의 이 천국 열쇠가 무엇인지 알아야만 한다.
베드로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반석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그리고 이 반석이라는 이름에는 매우 중요한 어떤 단서들이 숨겨져 있다. 산상수훈을 통해 예수께서는 반드시 반석 위에 그 집을 지어야만 한다고 그리 말씀하신다. 그리고 이 반석은 결코 멸망으로 인도하는 넓은 문인 거짓선지자들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 아니다.
>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협착하다고 한다. 비판이라는 선택에 있어 비판을 하는 쪽이 비판을 하지 않는 쪽보다 아마도 더욱 좁은 선택이라 본다. 이는 그저 무언가를 비판하는 것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비판이라는 어떤 섬김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섬김을 통해 참된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참된 하나님의 종을 좁은 문이라 하는 것이다.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보냄을 받은 그의 종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교회는 이런 반석과도 같은 터 위에 비로소 세워지는 것이라 하겠다.
> 그들은 젊은 자와도 같으며 섬기는 자와도 같을 것이다. 또한 거짓선지자들처럼 사람들의 종이 되지도 아니하며 속이지도 빼앗지도 않을 것이다. 다만 그들 가운데에서 항상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리게 할 것이며 어린 이들을 일깨워 참된 진리 가운데로 그렇게 인도하게 될 것이라 본다. 그들은 결코 소경이 아니므로 영적인 세상을 밝히 보는 자와도 같을 것이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말이다. 그러나 어떻게 그들이 그런 지혜를 그냥 가질 수 있단 말인가?
> 그저 운이 좋아서? 하나님과 소통하는 자가 되었기에? 그들이 그냥 들리는대로 말하고 또 그렇게 행한다고 보는가? 하나님의 종들은 베드로처럼 어떤 훈련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어떻게든 이겨낸 자들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베드로의 천국 열쇠는 바로 이긴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어떤 선물과도 같다. 그리고 그후에도 그들은 오히려 끊임없이 성장하는 그런 자들이 되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렇게 이끄시기 때문인 것이다.
>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는 어떤 식으로든 이겨낸 자라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이 다윗의 열쇠를 얻게 되는 것이다. 이는 실제로 무슨 열쇠를 얻게 되었다는 그런 말이 아니다. 단지 그가 예수님께 어떤 인정을 받았다는 그런 의미인 것이다. 다시말해 이는 영적인 세계와의 어떤 연결고리와도 같은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그런 말인 것이다.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인다?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 땅은 이 물리적인 세상을 가리키는 것이며 하늘은 저 영적인 세상을 가리키는 것이라 하겠다.
> 영적인 세상에서 하나님의 종들은 마치 왕과도 같은 위치에 있다. 때문에 그들은 다윗처럼 하나님 마음에 합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하시는 그 일을 그들도 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신다. 공중에 나는 새와 들에 핀 꽃들조차도 그가 보살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대신하여 어린 양들을 돌보고 인도하는 것은 왕이 마땅히 해야만 하는 일이 될 것이다. 저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에서 말이다. 그러므로 베드로의 천국 열쇠는 저 다윗의 열쇠를 가리키는 것이다.
> 그러므로 종들은 다윗과도 같은 그런 왕이 되어야만 한다. 진정한 왕은 다스리고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어린 자들을 섬기는 것이며, 그 하나라도 잃지 않는 자들이 되는 것에 있을 것이다. 영적인 세상을 보지 못하는 자들은 무엇이 진실인지 전혀 알지 못할 것이다. 또한 영적인 세상을 보지도 못하기에 그곳엔 더욱 갈 수조차 없을 것이다. 이 시대는 과학의 시대라 한다. 사단이 이 시대를 열고 과학이라는 어떤 미신을 퍼뜨리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둥근지구이론과 진화론을 퍼뜨리며 사람들을 속이고자 한다.
> 저가 과학이라는 시대를 열어 과연 무엇을 하려 하는지 사실 궁금하긴 하다. 그러나 그것이 과연 중요하다고 보는가? 사단에게 속지 않기위해 힘껏 저항하는 것이 과연 우리의 최선이 될 수 있다고 보는가? 그러나 사단은 그저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고 있을 뿐이지 않는가? 그렇다면 그와 상관없이 우리도 우리의 일을 하면 되는 것이라고 본다. 사단은 영생의 길을 가는 어떤 이들을 그저 방해하려고 한다. 그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이 영생의 길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진정한 승리자가 아니겠는가 말이다.
> 그의 거짓을 드러내고 그의 하는 일을 방해하며 심지어 그 일로 인하여 죽임을 당한다 하더라도 과연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다는 말인가? 적의 적은 그저 또다른 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가? 우리는 결코 사단을 방해하는 그런 자들이 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사단의 방해를 받는 그런 영적인 존재들이 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는 이미 이긴 경험이 있는 그런 사자이다. 그리고 또다시 이겨야만 하는 그런 사자인 것이다. 그렇게 그는 하나님의 성전의 기둥이 되어가는 것이라 하겠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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