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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4. 일곱 교회와 일곱 별의 비밀 | 마지막 라오디게아 (마지막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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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665회 20-09-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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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나무 2권 양육의 말씀
일곱 교회와 일곱 별의 비밀
마지막 라오디게아 (마지막 교회)




> 의 여정은 이제 마지막 하나의 교회만을 남기고 있다. 그 교회는 바로 라오디게아 교회이다. 이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안다. 예수님의 일곱 교회에서 아직 말하지 않은 한가지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마지막 교회에 대한 것이다.
 어떤 이들은 이 시대의 교회가 라오디게아 교회일 것이라 그리 말하기도 한다. 참 우스운 이야기이다. 왜 저들은 예수님의 교회가 이 땅에 속해 있을 것이라 그리 생각하는 것일까? 교회는 영에 속한 것인데 말이다.

> 자신 안에 아들의 영이 없는 자는 결코 하나님의 교회일 수 없다. 다시말해 성령의 인침을 받고 영적인 존재로 거듭난 자가 아니라면 결코 예수님의 교회가 될 수 없다는 말이다. 그럴듯한 건물을 세우고 그럴듯한 예배를 드리며 그럴듯한 찬양을 드린다고 해서 정말 예수님의 교회가 된다고 생각하는가? 또한 그럴듯한 사람들이 그렇게 모인다고 해서 그 교회가 정말 예수님의 교회가 되었다고 그렇게 생각하는가 말이다. 저명한 누군가에게 목사 안수를 받았거나 유명한 대학이나 대학원을 나왔다고 해서 그가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은 절대 아닌 것이다.

>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께서 직접 택하시는 것이며 그들은 이 일을 위하여 충분한 어떤 훈련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그 훈련을 그가 통과하지 못한다면 그는 더이상 하나님의 종이라 할 수 없다. 에베소 교회의 사자는 처음사랑을 잃어버렸으나 예수님의 교회를 이끌고 있었다. 그러나 만약 그가 처음사랑을 여전히 회복하지 못한다면 그 교회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교회는 사자의 것이 아니다. 그저 그는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잠시 그들을 그렇게 이끌고 있을 뿐인 것이다.

> 사데 교회 또한 마찬가지이다. 사자가 영적인 세계를 보지 못하고 그저 행위에 머물러 있다면 그는 분명 실패할 것이다. 그러나 그에게 속한 교회는 그와 함께 그렇게 망하는 것이 아니다. 합당한 자들은 그 가운데에서 구별하여 흰옷을 입고 예수님과 함께 다닌다고 하지 않던가? 그러므로 사자는 이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니다. 하늘에 속한 자들이며 영적인 세상을 위하여 일하는 하나님의 일꾼들인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실패할 수 있으며 절망할 수 있는 그런 존재이기도 하다.

> 하나님의 천사들도 절망하며 그렇게 타락할진데 사람은 어떠하겠는가? 마지막 교회인 라오디게아의 사자는 이 훈련의 마지막에 근접한 자라 할 수 있다. 그는 생각하기를 자신은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한다. 그러나 주께서는 그에게 차지도 더웁지도 않다고 책망하신다. 심지어 그의 미지근함을 인하여 그를 토하여 내치겠다고도 하신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주께서 그를 사랑하시기에 그렇게 징계하신다는 것이다. 더욱 완전함에 나아가라고 더욱 큰 지혜를 배우라고 그를 그렇게 책망하신다는 것이다.




> 지막 교회인 라오디게아의 사자는 어쩌면 절대로 풀 수 없는 문제를 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사실 이 문제는 선과 악에 대한 그 근원적인 이해에 대한 시험과도 같은 것이다. 또한 선과 악이라는 그 디테일에 대한 문제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어떤 죄인을 용서하는 것과 벌하는 것 중에 과연 무엇이 선일까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과연 어떤 기준에 의해 이런 심판과 긍휼 중에 선택을 하고 계시는 것일까? 이는 분명 이해하기 어려운 선상에 있는 그런 이야기이다. 
 
> 그러나 분명 이 문제는 그 죄인에게 답이 있다. 예수께서 한편 강도에게 낙원을 약속하셨듯 예수님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바로 그 강도인 것이 분명하지 않은가? 그러나 디테일하게 들어가보면 그 죄인에게도 분명 어떤 경계선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결국 우리는 그 경계선에 서서 무언가를 선택해야만 하는 것이다. 어떤 순간에는 차가움이라는 마음으로 냉철한 판단을 해야만 하며, 또한 어떤 순간에는 뜨거운 마음으로 그들의 마음에 공감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 과연 선이란 무엇인가? 또한 악이란 무엇일까? 사람들은 정해진 선이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여기에 자신의 자녀를 죽인 어떤 살인자가 있다고 해보자. 만약 이 살인자를 직접 죽인다면 그는 과연 그와 같은 살인자가 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정의를 실현한 자라 할 수 있는 것일까? 그러므로 정해진 법이란 눈도 없고 마음도 없기에 결코 선이 될 수 없다. 이러한 이야기는 사실 그 디테일에 어떤 단서들이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떤 것은 선이 되고 어떤 것은 악이 되는 것이다.

> 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선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신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이 선을 좋아하시기 때문이다. 또한 영원한 시간 속에서 이 선이 매우 중요하다고 그렇게 생각하신다. 때문에 이 선을 알게 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어떤 기준을 제시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랑은 상황에 따라 매우 뜨겁기도 하며 또한 상황에 따라 매우 차갑기도 하다. 하나님께서는 과연 어떤 기준에서 풍성하신 긍휼을 베푸시는 것일까? 또한 어떤 기준에서 잔혹한 심판을 내리시는 것일까? 바로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사랑의 그 핵심인 것이다. 아멘!

Chapter4. 일곱 교회와 일곱 별의 비밀 (마지막 라오디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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