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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6. 두번째 분기점 | 안식일을 지키라. (첫번째 성전보다 '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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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712회 21-01-3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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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나무 2권 양육의 말씀
예수님의 가르치심
두번째 안식일을 지키라. (첫번째 성전보다 '큰이')





> 전보다 더 큰이가 여기에 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과연 어떤 의미인 것일까? 이는 성전보다 더 크다면 하나님의 안식일 정돈 범해도 된다는 그런 의미인 것일까? 놀랍게도 이는 그런 의미가 맞다. 제사장은 성전 안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또한 그들은 안식일에도 여전히 그 제사를 드린다. 그렇다면 그들은 이 안식일을 범하여도 된다는 것일까?
 또한 다윗의 경우엔 제사장 외에는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시장하다는 이유만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함께한 이들에게도 주어 먹게 했다. 그러나 이 또한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다. 왜냐하면 다윗이 왕이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왕이나 제사장은 이 안식일을 범하여도 될만큼 크단 말인가? 그렇다면 성전보다 더 크다는 이 말엔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 왕과 제사장은 매우 큰 자다. 또한 큰 자이기에 일반적인 율법의 적용을 피해갈 수 있다. 이는 무슨 살인을 저지르고도 그 죄를 면한다는 그런 의미가 아니다. 법의 적용이라는 그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그런 의미이다. 쉽게 말해 율법이나 안식일은 이들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백성들을 위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제사장이나 왕조차 사실은 그 백성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때문에 법의 적용은 왕과 제사장과 같은 이들을 배제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일에 동참되어 마치 사역자들처럼 그 백성들을 섬기는 자들이 되었기 때문이다.

> 제사장이 큰 자인가? 그러하다. 다윗이 그러한가? 분명 다윗은 매우 큰 자임이 분명하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이였고 진정한 리더였다. 그러므로 그는 예수님의 일곱 별의 그 초석이 된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성전보다 크다 하신다. 이는 왕과 제사장들처럼 자신 또한 이 법 적용의 대상이 아니라 하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성전보다 큰 이로서 하나님의 일에 이미 참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안식일에 일하는 것이 정말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일까?



 

> 수께서는 이어서 제사와 자비와의 관계에 대해 말씀하신다. 제사란 죄사함을 위한 것이다. 하나님께 죄사함을 구하기 위해 짐승의 피로써 자신의 죄를 대신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하나님께서는 이 제사를 원치 않으신다. 다만 제사를 통해 우리가 자비라는 개념을 배우길 원하셨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하나님께서 정말로 원하셨던 것은 제사가 아니라 자비라는 것이다. 예수님의 주장은 하나님처럼 우리도 서로 용서하는 법을 깨달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여전히 하나님께서 그들의 제사만을 원한다고 그리 굳게 믿고 있는 것일까?

> 하나님께서 정말 원하시는 것은 의를 배우는 것이요, 진리 가운데에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인데 말이다. 이는 분명 이상한 일이다. 그렇게 수없이 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어 같은 말씀을 계속 반복하여 전하고 있지 않은가? 그러나 여전히 사람들은 그저 제사만을 드리고자 한다. 왜일까? 이는 중간에 거짓 선지자들과 같은 이들이 계속 거짓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끝없는 욕심으로 인하여 백성들에게 돈이 되는 제사만을 그렇게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성전이란 무엇일까? 예수께서는 자신을 성전보다 큰이라 하신다. 왜냐하면 그들의 성전에는 더이상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았고 오히려 한 사람인 예수님과는 함께 계셨기 때문이다.

> 성전이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그 처소다. 그리고 성전 안에 계신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제사를 통해 스스로를 정화시켜야만 했다. 그러나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그 제사는 완성된다. 짐승의 피로 매일 드려졌던 그 제사는 더이상 드릴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교회는 예배와 헌금을 일종의 제사로써 드린다. 또한 그들의 건물은 공공연하게 성전이라 불리운다. 예수로 말마암아 이미 성전이 폐하여 진 것을 알지 못하는가? 제사가 이미 완성된 것을 믿지 아니하는가 말이다. 그러나 거짓 선지자들은 이미 일어났고 거짓 교회들이 그렇게 온 세상을 덮고 있다.
 
> 과연 무엇을 위한 헌금인 것이며 과연 무엇을 위한 예배란 말인가? 과거의 성전은 그 역할을 다하여 이미 폐하여졌으나, 저들은 여전히 그 자비를 배우지 못하는 듯 하다. 예수께서는 제사와 자비와의 관계를 통해 숨겨진 하나님의 의도를 설명하고자 하신다. 또한 같은 방식으로 안식일의 그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야 한다고 말하고 계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이라 하신다. 이는 분명한 단서이다. 그러므로 이는 반드시 풀어야만 하는 우리의 숙제인 것이다.



> 러므로 이제 안식일에 대한 그 비밀을 풀어보자. 이 안식일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지 말이다. 다시 말해 안식일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 우리는 반드시 깨달아야만 하는 것이다. 아멘!

Chapter6. 두번째 분기점 (예수님의 가르치심 두번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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