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7. 하나님의 아들들 | 다섯번째 교만이 낳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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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667회 21-12-04 02:55본문
감람나무 2권 양육의 말씀
하나님의 아들들
다섯번째 교만이 낳은 세상
> 하나님의 아들들은 세상을 지배하고 다스리게 되었다. 그들은 선악과의 결과 아래에서 그들의 법을 세우고 그 법을 통해 사람들을 다스리고 지배하려 했다. 그러나 그들의 의도와는 다르게 세상은 더욱 악해져만 갈 뿐이었다. 과연 무엇이 잘못되었던 것일까? 그러나 그들이 잘못을 깨달았을지라도 돌이키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들은 그렇게 세상의 끝에 설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들은 과연 무엇을 잘못했던 것일까? 이는 매우 중요한 숙제와도 같다. 왜냐하면 이를 풀지 못하면 우리의 숙제 또한 아마도 풀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 예수께서는 사단에게 시험을 당하신다. 왜일까? 왜 사십일동안 금식까지 하시며 이 시험을 당해야만 했던 것일까? 사단은 말할 때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한다. 사단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 할 수 없다는 그런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 아니면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고 싶다면 이 정돈 해야한다는 그런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 결국엔 사단은 자신에게 엎드려 절을 하라고 예수께 강요하게 된다. 아주 당당하게도 말이다. 그는 교만에 빠진 것이다. 그리고 그의 말을 듣고 타락한 이들도 그처럼 교만에 빠진 것이다.
> 예수께서는 믿음이라는 방패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친히 알게 하고자 하셨다. 자신의 판단보단 아버지의 생각을 더욱 신뢰하는 법을 우리에게 알게 하고자 했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을 통해, 다윗을 통해, 그리고 수 많은 믿음의 선진들을 통해 이 믿음을 알게 하고자 하셨던 것이다. 이 믿음의 방패가 우리에게 필요했던 진짜 이유는 저 사단의 유혹에 흔들려 같은 교만함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에 있다. 그러므로 예수를 본받아 겸손을 배워야만 한다. 천국의 진정한 모습이 이 세상과는 전혀 다름을 깨달아야만 한다. 그러므로 천국은 소자 하나라도 잃지 않기 위해 애쓰는 것이라 하겠다.
> 교만이 낳은 세상은 권력 구조의 세상이다. 아무리 선을 추구하고 악을 징벌하는 그런 사회일지라도 이 권력이라는 괴물은 사람으로 하여금 악에 빠지게 만든다. 공산주의 이념은 능력을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나누는 것에 있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이를 실패하고 말았다. 왜냐하면 누군가가 이 권력에 크게 사로잡혔기 때문이다. 권력을 가진 자는 더 많이 취하게 되었고 권력이 없는 자는 더 많이 일해야만 했던 것이다. 그러면 민주주의는 이보다 더 나았던 것일까?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다. 이 세상은 그저 돈과 권력이라는 그런 교만에 그렇게 빠져 있을 뿐인 것이다.
> 네피림이라는 강력한 무력을 통해 이전 세상은 권력 구조의 세상으로 그렇게 자리잡게 된다. 그리고 지금의 세상은 그저 돈이 저 네피림의 자리를 대신 그렇게 차지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돈을 가진 자는 권력을 가지게 되며 원하는 욕구가 무엇일지라도 이를 손쉽게 채울 수 있게 된 것이다. 돈이 아주 아주 충분하다면 원하는 모든 것을 그렇게 이룰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영적인 것들은 절대로 그 돈으로는 살 수 없다. 지혜와 지식을 정말로 살 수 있다고 보는가? 진실이라는 깨달음을 정말로 살 수 있다고 그리 생각하는가? 마음에 맺히는 열매와도 같은 사랑이나 평안, 긍휼, 이러한 영적인 것들은 영적인 행위로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 정말로 사람을 구원하는 것은 돈일 수 없다. 죄로부터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오로지 그 대상으로부터 죄사함을 얻어내는 것일 뿐이다. 문제 가운데에 빠진 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그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도록 돕는 것이며 스스로 깨달음에 이르도록 그렇게 돕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섬김인 것이다. 보냄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은 반드시 이 섬김을 배운 자들이어야만 한다. 충분한 훈련을 받아 베드로처럼 교회의 터가 될 수 있는 그런 반석이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신의 열매를 통해 자신이 진정한 하나님의 종임을 그렇게 스스로 증명해야만 한다.
> 사단의 교만은 육체의 소욕을 따라 온 세상을 그렇게 감염시키고자 한다. 그러나 예수의 죽으심으로 인하여 성령께서는 다시금 우리에게 오셔서 다시 한번의 기회를 주고자 하신다. 영적인 존재로서의 변화와 그 성장의 기회를 말이다. 그러므로 교회란 단순한 종교로 보아서는 안된다. 아들의 영을 가진 자들만이 참된 교회라 할 수 있으며 진정한 교회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종교라는 틀 속에서 자신들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라고 아무리 그렇게 주장한다고 하더라도 증거인 아들의 영이 없으면 이는 아무 것도 아닌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침이 없는 자들은 사실은 하나님의 교회일 수 없는 것이다. 아멘!
Chapter7. 하나님의 아들들 (다섯번째 교만이 낳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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