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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8. 성경의 해석자 | 귀신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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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638회 23-07-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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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나무 2권 양육의 말씀
성경의 해석자
귀신의 왕



" 그 앞에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하니 .....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가로되 '군대라' 하니 .....
귀신 들렸던 자의 어떻게 구원 받은 것을 본 자들이 저희에게 이르매
거라사인의 땅 근방 모든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여 떠나가시기를 구하더라. "
(누가복음 8장 중에서)

"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자기를 이 지방에서 내어 보내지 마시기를 간절히 구하더니 .....
이에 간구하여 가로되 우리를 돼지에게로 보내어 들어가게 하소서 하니 .....
거의 이천 마리 되는 떼가 바다를 향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
(마가복음 5장 중에서)


> 수께서는 열두 제자들을 부르사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그런 권능을 주신다. 심지어 그들을 보내시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마저 깨끗하게 하라고 그리 명하시게 된다. 여기서 귀신은 일종의 질병과도 같은 것임을 알 수 있다.
 사람은 그 죄로 인하여 고통받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육체의 고통은 보통 질병을 통하여, 정신의 고통은 보통 귀신의 압제를 통하여 오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귀신이란 과연 어떠한 존재인 것일까? 귀신의 왕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예수께서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라 그리 모함하게 된다. 그때에 예수께서는 사단이 어찌 사단을 쫓아낼 수 있느냐 하신다. 저들은 귀신의 왕이 바알세불이라 그리 생각했지만 사실 귀신의 왕은 사단이 아니었을까? 타락한 천사인 루시퍼가 바로 저 귀신의 왕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저 귀신들은 그와 함께 타락했던 천사들이 아닐까? 무덤 사이에 살았던 저 귀신들린 자는 예수를 만나 구원을 받게 된다. 그 귀신의 압제로부터 말이다.

> 잘보면 귀신은 예수를 알아보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말하게 된다. 또한 명하여 무저갱에 보낼 수 있는 그런 권세가 있음을 알고 있는 것처럼 말한다. 예수께서는 그의 이름을 물으신다. 그러자 그는 자신의 이름이 군대라 한다. 놀랍게도 귀신에겐 어떤 이름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의 존재를 드러내는 아주 중요한 단서가 된다. 군대라는 이름의 귀신은 차라리 근처의 돼지에게 들어가기를 간구한다. 이에 예수께서 허하시자 그는 돼지떼 전체를 통솔하여 호수로 뛰어들어 모두 몰살당하게 만든다.

> 누가는 이 군대라는 귀신이 사실 그 수가 많기 때문이라고 그렇게 기록한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귀신이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군대라 하며 그들의 수가 많기 때문이라 그리 주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여러 귀신이 한 사람에게 들어가 그를 괴롭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군대라는 귀신은 단지 그 수가 많기에 그런 이름을 가진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단지 수가 가지는 그런 힘을 맹신하는 류의 이념적 존재일 수 있는 것이다. 군대라는 이름의 귀신은 돼지들을 지배하여 모두 몰살당하게 만들었다.

> 그것도 이천이나 되는 수를 말이다. 이 귀신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을 도모했던 것일까? 에덴에는 간교한 짐승들이 많이 존재했었다. 그리고 그 중에 옛뱀이었던 용이 가장 간교했다고 한다. 옛뱀은 사단을 상징하는 존재이다. 그렇다면 다른 간교한 짐승들은 그와 함께 타락했던 저 천사들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이 말은 군대라는 귀신이 사실 매우 간교한 그런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뜻이 된다. 그는 예수를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말하면서도 사실은 그 속에는 전혀 다른 생각을 품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것이다.



 

> 대라는 이름의 귀신은 일종의 여론의 힘을 가진 그런 존재라고 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 힘을 이용하여 사람들의 생각을 지배하고 이용하려 한다. 그러나 여론의 힘은 진짜 힘이 아니다. 진짜 힘은 그 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지혜에 있는 것이다. 더러운 귀신이라 함은 그들이 정말로 더럽기 때문이 아닐 것이다. 그저 뒤틀려진 생각, 오염되어진 그런 사고 방식 때문에 그렇게 더럽다 하시는 것이다. 천사들은 모두 이념적 존재에 가깝다. 그러나 그들이 타락했을때 그들의 이념은 과연 어떻게 변해버리고 마는 것일까?

> 귀신의 왕은 사단이다. 그리고 그는 거짓의 아비라 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또한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느니라. 귀신은 실제로 존재한다. 그리고 인간의 삶에 깊이 관여하며 그 정신을 오염시키기 위하여 일을 하곤 한다. 심지어 빙의처럼 완전한 지배도 할 수도 있으며 억지로 죽음에 이르기까지 몰고 갈 수도 있다.

> 그러나 우리가 저항한다면 아마도 그들도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도 그들처럼 분명한 이념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또한 예수의 이름으로 싸울 수 있으며 그 생각을 깨뜨릴 수도 있다. 어린 자들에게 왜 수호하는 천사들이 함께 하겠는가? 그들 스스로가 성장하기까지 하나님의 천사들은 어느 정도 그들을 보호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장성하여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귀신에게 현혹된다면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들과 저들이 전혀 다르지 않은데 말이다.

> 신의 왕은 예수를 시험하여 묻는다. 돌로 떡덩이를 만들어 먹어라.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여든 말이다. 뛰어내리라.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여든 말이다. 그는 세상의 모든 권세와 영광을 주겠다 하며 우리를 그렇게 유혹한다. 그러나 그는 그저 거짓말쟁이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그가 말한 이 세상은 결국 멸망당하게 된다. 추수때가 되면 끝이 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세상이 끝나는 것이지 우리가 끝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우리는 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그렇게 들어가게 될 것이다. 
 
> 귀신이란 사단에게 속한 어떤 보이지 않는 군대라 할 수 있다. 그들은 사람의 정신에 교묘하게 침투하며 매우 혼란스럽게 만든다. 이는 마치 보이지 않는 존재로부터 어떤 가스라이팅을 지속적으로 당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면 어떻게 이런 귀신의 압제로부터 우리는 벗어날 수 있는 것일까?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이런 귀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 이에 맞서 싸우려면 우선 그 존재를 명확히 인정해야만 한다. 악질적인 가스라이팅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은 사실 매우 분명하다. 
 
> 스스로 지혜로워져서 이를 저항하거나 강한 누군가로부터 그 도움을 받는 것이다. 우리에게 들어오는 모든 생각들은 분명 어떤 근원지가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생각은 우리를 일깨운다. 이는 성령의 감동을 동반하며 우리로 하여금 어떤 진실에 눈뜨게 해주는 것이다. 반면 귀신의 압제는 교묘하게 뒤틀려져 있음을 알 수 있다. 거짓을 그 바탕에 두고 있으니 그 뒤틀림이 어찌 심하지 않겠는가? 부정한 생각들, 어리석은 생각들, 그리고 음란하고 더러운 생각들은 과연 어디로써 오는 것일까? 
 
> 분명 이런 생각들은 그냥 사람으로부터 나오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만약 정말로 귀신이 존재하고 그들이 우리를 속여 그런 부정한 생각들을 불어넣는 것이라면 우리는 저항해야만 하지 않을까? 유다는 사단에게 삼켜져 예수를 은 삼십에 팔게 된다. 그리고 후에 그는 스스로 그 목숨을 끊게 된다. 베드로 또한 어리석은 생각에 사로잡혀 예수를 가로막았으나 그 이면에는 사실 사단이 존재하고 있었다. 귀신은 그저 우리를 유혹할뿐 그 어떤 강제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책임 또한 우리가 져야만 하는 것이다. 
 
> 신의 압제로부터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수를 믿어 그 죄사함을 얻는 것이다. 또한 거듭남을 통해 영적인 존재로 각성하고 성장하여 장성함에 이르는 것이다. 귀신의 실체를 직접 확인하고 그 오염된 생각들의 뒤틀림을 판단하여 올바로 이를 비판하는 것이다. 이는 분명한 영적인 싸움에 해당한다. 예수께서 귀신의 왕인 사단을 이기셨으니 그에게 속한 귀신을 쫒아내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제어할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예수의 이름을 가진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이다. 아멘! 
 
 
Chapter8. 성경의 해석자 (귀신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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