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6. 두번째 분기점 | 두번째 분기점 (예수님의 가르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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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649회 20-10-04 07:07본문
감람나무 2권 양육의 말씀
예수님의 가르치심
> 양육의 말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장소는 분명 예수께서 계시는 바로 그곳일 것이다. 그러므로 두번째 분기점은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그 현장이라 할 수 있다. 이 장소들을 방문할 것이며, 그 곳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한다. 이 장소는 내게 있어 가장 익숙한 곳이기도 하지만 가장 이해하기 힘들었던 그런 장소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무언가를 말씀하시면 분명 어떤 의도가 숨겨져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의도를 알기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 기록된 말씀만을 가지고 예수님의 그 의도를 이해하려 하지만 그때마다 이는 매우 불가능한 일처럼 그렇게 느껴지기도 한다. 예를들어 예수께서 갑자기 땅에 무언가를 쓰시는데 도대체 무엇을 쓰시는지 알 수가 없다. 왜냐하면 기록된 것이 그것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예수께서 일어나사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신다. 그리고 다시 앉으사 손가락으로 땅에 무언가를 또 그렇게 쓰신다. 도대체 예수께서는 무엇을 쓰고 계신 것일까? 나는 이것을 알고 싶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숨겨진 진짜 의도가 바로 그곳에 있다고 그렇게 느끼기 때문이다.
> 이것은 내게 있어 성령의 감동이다. 예수님의 손을 따라 보라는 그런 계시인 것이다. 때문에 나는 이 장소에 선다. 그리고 저들이 이 여인으로 하여금 어떻게 예수를 시험하려 하는지 그 모습을 보는 것이다. 이 때에 예수께서는 땅에 무언가를 쓰기 시작하신다. 예수께서는 분명 저들이 이 일로 자신을 고소할 어떤 빌미를 얻으려 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계신다. 때문에 지혜롭게 대처함으로써 이 위기를 그저 넘기려 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내게 있어 이 장소는 땅에 무언가를 쓰시는 그 예수님의 모습만이 눈에 들어온다.
> 절대 알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이런 이야기들도 분명 언젠가는 반드시 풀리게 된다. 예수께서 무언가를 말하고자 하시는데 그것이 꼭 언어일 필요는 없는 것이다. 땅에 무언가를 쓰시는 그 행위를 통해 우리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께서는 무언가가 생각나도록 땅에 쓰시는 듯한 어떤 행동을 하신다. 그들이 살아오면서 지은 모든 죄들을 말이다. 쉽게말해 일종의 고소장을 쓰고 계신 것이다. 정말 고소장을 썼다는 그런 말이 아니다. 둘러서 있는 자들이 보기에 마치 그런 느낌을 받게 하려 했다는 것이다.
> 예수님의 의도를 깨우치는 것은 분명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는 반드시 풀어야만 하는 숙제이다. 그러므로 두번째 분기점은 바로 이 장소가 될 것이다. 이 장소에 서며 예수님의 그 말씀을 들을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예수님의 그 의도들을 풀 것이며, 숨겨진 그 의미들을 깨달을 것이다. 오직 성령의 감동을 따라 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시간을 따라 이 여행을 하는 것은 결국 양육의 말씀을 배우려 함이다. 우리로 변화하고 성장하도록 이끄시는 이 장소들이 바로 하나님의 시간이요, 그 좁은 길인 것이다. 아멘!
Chapter6.두번째 분기점 (예수님의 가르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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