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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6. 두번째 분기점 | 성령을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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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692회 23-12-13 01:45

본문

감람나무 2권 양육의 말씀
예수님의 가르치심
일곱번째 성령을 받으라



"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
( 요한복음 중에서... )


> 장소는 막달라 마리아로부터 그렇게 시작된다. 안식후 첫날 이른 아침에 마리아는 예수님의 무덤에 돌이 옮겨져 있는 것을 보고 놀라 베드로와 요한에게 이를 말하게 된다. 베드로와 요한이 급히 뛰어가 이를 확인 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서는 생각지 못한다. 또한 마리아는 누군가가 시신을 옮겨간 줄로 알았고, 때문에 매우 슬퍼하게 된다.
 이곳에 천사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 천사들은 마리아에게 왜 우는지 묻게 된다. 마치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말이다. 예수께서도 마리아에게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신다.

>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리아는 주를 알아보지 못하였고, 오히려 그의 시신만을 찾고 있었다. 이에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니 그제서야 비로소 그가 예수이신 것을 알게 된다. 마리아는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였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른다. 제자들이 모인 곳에 예수께서 오셔서 그들에게 평안을 비신다. 그리고 그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주신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그들에게 달라 보였던 것일까? 마리아도 제자들도 잘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다.

> 예수께서 그들에게 오신 이유는 분명했다. 바로 성령을 받으라는 것이다. 예수의 죽음은 그들에게 죄사함을 주시려는 것이었으며, 그 결과로써 성령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있었던 것이다. 마치 아버지께서 아담에게 생기를 불어넣으셨던 것처럼 말이다. 예수께서도 숨을 내쉬며 제자들에게 말을 한다. 성령을 받으라고 말이다. 그리고 죄사함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신다. 그들뿐만이 아니라 누구든지 예수를 믿는 모든 이들에게 죄사함과 하나님의 성령을 받게 하려 함인 것이다.



 

> 사들이 보기엔 그들이 매우 이상해 보였을지도 모른다.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날 것을 그렇게도 말씀하셨는데, 그들은 믿지 못했던 것이다. 오히려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사흘만에 그가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기억했는데 말이다. 그들은 심지어 빌라도에게 무덤을 지켜달라고까지 한다. 그러나 제자들은 이를 기억하지 못했다. 심지어 베드로와 요한마저 말이다. 때문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찾아오셔서 그 손과 옆구리를 보이신다. 심지어 도마에게는 아예 넣어보라고도 하신다.

> 천사들이 보기엔 꽤 실망스러운 그런 모습이었을 것이다. 또한 이해하기 힘든 그런 모습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마리아야!' 그렇게 불러주신다. 예수님 입장에서는 이는 그저 시작에 불과했던 것이다. 성령께서 오셔서 무언가를 해주셔야만 하는 것이다. 과연 성령께서 오시면 달라지긴 하는 것일까? 정말로 변화하고 그렇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일까? 예수께서는 이제 막 그 씨를 뿌린 것이다. 마리아라는 씨를, 베드로와 요한이라는 씨를, 또한 의심하지만 믿었던 도마라는 씨를 말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추수때가 온다.

> 이 시대는 아직 추수때가 아니라고 본다. 의식의 수준은 여전히 어리고, 성경의 비밀은 아직 풀리지 않는다. 그러나 매우 빠르게 시대는 발전하고 있다. 그렇다면 곧 추수때가 이르지 않을까? 성경이 해석되고, 성령의 감동을 받으며, 많은 기적들을 보는 때가 이르지 않겠는가 말이다. 추수때가 되면 해를 입은 여인이 출현하고, 그녀는 두증인을 낳는다. 또한 그 두증인은 세상을 책망하고, 다시 예언을 한다. 그리고 십사만사천이나 되는 종들이 일곱영의 선별로 일곱별의 인침을 받게 되며, 흰옷을 입은 열방의 무리들은 그 옷을 씻어 죄사함을 받게 된다.

> 그들은 모두 성령의 인침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예수께서는 미래를 바라보시며, 그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다. 성령을 받으라고 말이다. 오순절이 이르자 제자들이 모여 있을 때에 약속하신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게 된다. 그들은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를 들었으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무언가가 각 사람의 머리위에 머무는 것을 본다. 그리고 그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얻었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각기 다른 방언을 말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그저 서막에 불과한 것이다.

> 기나긴 영적인 여정에 있어 그들은 이제 막 그 여정을 시작하고 있을 뿐인 것이다. 성령의 임하심과 동시에 마법처럼 모든 것이 그렇게 막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천천히 그 단계를 밟아가며, 생각하고 고민하여 무언가를 깨달아 가야만 하는 것이다. 그들은 아직은 아무것도 모른다. 그저 단회적으로 방언을 말한 것이며, 감동을 통해 성령의 존재를 그렇게 확인했을 뿐인 것이다. 성령의 인침은 영적인 여정의 그 시작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시간을 따라 여행을 하는 그런 여행자와도 같은 것이다.

> 여정의 끝에는 분명 아버지가 계실 것이다. 때문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이 길을 걷는 것이다. 하나님의 시간이라는 이 좁은 길에는 하나님의 생각들이 도처에 숨겨져 있다. 그리고 그 진실을 깨달을 때마다 우리는 변화하고 성장하게 된다. 과연 무엇이 장성한 것인지, 또한 무엇이 강한 것인지 알게 되는 것이다. 언젠가 우리도 영적인 전쟁에 참여하게 될지도 모른다. 장성함의 끝에 군사라는 것이 있지 아니한가? 다시말해 천사들의 도움만을 의지한채 그렇게 숨어 살아가는 그런 천국은 결코 아닐 것이라는 말이다. 아멘!

Chapter6. 두번째 분기점 (예수님의 가르치심 일곱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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