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의 산상 수훈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는 영적 이스라엘에게 선포하는 일종의 '생명의 성령의 법'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율법은 그 자체로는 선했지만 결국은 죄와 사망의 법이 되어 오히려 우리로 하여금 큰 절망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이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주십니다. 성령의 인침을 통해 영적인 거듭남을 이루게 하시고, 또한 영적성장을 통해 아름다운 의의 열매와도 같은 성령의 열매들을 맺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 예수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게 되었지만, 우리는 그저 이 칭의에만 그렇게 머물러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구원이란 죄아래에서 건져냄을 받았다는 그런 뜻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게 되는 것은 죄사함을 통해 의인이라는 칭의를 얻었기 때문이랍니다. 쉽게말해 신인류라고 해야할까요? 예수로 말미암아 다시한번의 기회를 얻게 된 것이죠. 그러나 첫번째 세상이 물로 인하여 멸망당했던 것처럼 신인류인 우리도 또다른 네피림을 그렇게 낳을 수도 있답니다.

 

> 때문에 우리는 이 칭의를 넘어서서 진정한 의를 이루기 위해 반드시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보혜사이신 성령의 진짜 역할이겠죠. 물론 하나님의 종들도 이와 비슷한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아브라함의 믿음을 기억해야 하며, 예수로 말미암아 허락하신 또한번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산상수훈은 생명의 성령의 법이랍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허락하신 또 한번의 기회인 셈이죠. 

 

>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영적인 존재로 그렇게 거듭나야만 합니다. 저 천사들과 같은 그런 영적인 존재로 말이죠. 또한 그런 천사들마저 뛰어넘는 그런 아름다운 존재가 되어야 한답니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의미의 영인 것입니다. 성령의 감동을 따르는 것이 바로 영적여정의 그 중심에 서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하나님을 배우고 그를 닮아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 천사들도 결국은 우리들과 함께 이 영적인 여정에 그렇게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