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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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194회 24-09-16 16:45본문
> 성령의 인치심을 받으셨나요? 그러면 이제 첫번째 사망인 자아의 죽음을 이뤄보도록 하죠. 이 과정을 통해 영적인 자아를 이룰 수 있거든요. 우선 예수께서 죽으신 골고다 언덕을 떠올려 봅시다. 묵상이라고 생각하고 깊은 잠에 빠져들듯이 이 장소를 떠올려 보는 겁니다. 그리고 이 장소에 자아체로서 그렇게 서는 겁니다. 십자가 앞에도 서보고, 성전 안이라든지, 겟세마네 동산이라든지, 성경에 기록되어진 여러 장소들을 생각해보며 이를 떠올려 보는 겁니다. 이때에 중요한 것은 묵상을 마친 후에도 이 장소를 계속 생각하는 것입니다.
> 마치 이곳에서 삶을 살아가듯이 자주 이곳을 방문해야 합니다. 의식의 끈을 놓지 않고 느슨하게라도 항상 유지한다는 말이죠. 다른 일을 할 때에도 이런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습관을 키워줘야 합니다. 어느정도 익숙해졌다면 자신의 인식세계 속에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십자가 앞에 서게 되면 다른 이들의 의식이 보이기 시작하게 될 겁니다. 마리아와 슬퍼하는 여자들, 그리고 요한이 보이네요. 예수께서 요한에게 무어라 말을 하시네요.
>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다면 직접 물어봐도 되구요. 물론 대답을 듣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하지만 올바른 질문엔 항상 답이 따른답니다. 겟세마네 동산은 정말 중요한 장소입니다. 십자가 앞보다 오히려 이곳이 더욱 중요하다는 그런 생각마저 듭니다. 이곳에서 예수께서는 나의 죄를 대신 지신답니다. 그리고 모든 이들의 죄도 함께요. 이 죄의 짐이 너무 무거워 예수님조차 죽을 지경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할만하시거든 이 잔이 그냥 지나가게 해달라고까지 하십니다.
> 이곳에서 계속 시간을 보내다보면 언젠가 자아의 죽음을 이룰 수 있게 된답니다. 저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를 보며 사실은 자신이 죽었음을 깨닫게 되는 거죠. 그리고 옛자아는 저 십자가에 달려 더이상 내려오지 않게 되죠. 우리는 그렇게 예수의 이름을 얻게 되며, 예수의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자신의 삶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뜻을 따라 삶을 살아간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보면 우리는 새로운 영의 자아로 다시 태어나게 된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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