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_img5

       감람나무 성회는...


영의 새로운 자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217회 24-09-18 15:23

본문

영의 새로운 자아

 

 

 

> 사함을 얻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다보면 언젠가 영의 새로운 자아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이 자아란 무엇일까요? 사람의 자아란 이해하기 매우 어려운 그런 개념입니다. 사람은 육체와 혼, 그리고 영으로 그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육에 바탕을 두고 살아가지만 성장함에 따라 첫번째로 혼의 각성을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만나면 두번째로 영의 각성을 하게 되죠. 혼의 각성은 말그대로 자아의 형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쉽게말해 정신적 존재로 각성하게 된다는 말이죠.

 

> 육체를 따라 이 세상에 태어나지만 어느순간 육체에 깃든 혼이 발아를 하는 것처럼 혼의 자아가 그렇게 태어나게 됩니다. 이는 참으로 신비한 현상입니다. 아이는 어쩔 수 없이 부모가 만든 환경에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유전적인 형질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말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완전한 독립체로 그 자아를 형성하게 된답니다. 영향이야 받겠지만 그저 환경에 불과하다는 뜻이죠. 같은 환경이라도 이는 전혀 다른 선택이 가능하다는 그런 말입니다. 


> 혼의 각성이라는 이 과정을 잘 이해하면 영의 각성에 있어서도 꽤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린아이가 세상을 보고 경험을 하며 성장하다보면 어느덧 스스로 무언가를 선택해야하는 그런 상황이 반드시 찾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 선택들이 모여 우리의 자아를 이루게 되죠. 혼이란 이 선택의 이유라고 해야할까요? 그러므로 혼에는 주로 상처와 경험, 그리고 가치관이나 죄책감, 이런 것들이 그 주를 이루게 된답니다. 혼이란 매우 불안하고 깨지기 쉬운 상태랍니다. 왜냐하면 단지 생각의 파편들이 모여 그 혼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이죠.  

 

 

 

> 이제 영의 새로운 자아에 대해 알아봅시다. 영의 자아는 옛자아의 죽음으로부터 그렇게 시작됩니다. 한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만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옛자아도 반드시 죽어야만 영의 자아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됩니다. 성령의 감동을 통해 옛자아의 죽음을 이루었나요? 그러면 이제 영의 새로운 자아로 다시 태어날 준비가 된 것입니다. 우리의 육체는 이제 빈곳이 됩니다. 비어있으니 새로운 자아가 태어나려 하겠죠. 이때에 중요한 것은 반드시 영의 각성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또다시 혼의 각성이 이루어지면 안되겠죠.


 

> 그렇다면 영의 각성은 어떻게 이루어지게 될까요? 영의 각성은 성령의 감동을 통해 이루어지게 된답니다. 이때 성령의 감동이란 일종의 고차원적인 소통의 기술로 보아야만 하죠. 감동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인식의 확장을 통해 우리는 참된 진리에 접근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조금더 쉽게 설명하자면 책을 통해 작가의 생각에 공감을 하거나, 영화와 드라마와 같은 매체를 통해 여러 인물들의 생각과 감정에 공감을 하는 것, 이런 것과 매우 비슷한 개념입니다. 


 

> 성경을 읽거나, 깊은 묵상에 빠지거나, 기도를 하거나, 꿈을 꾸거나, 이상을 보거나, 등의 여러 경험들을 통해 우리는 어떤 인식의 확장을 이루게 됩니다. 또한 성령의 감동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게 되고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배운대로 예수의 이름을 가지고 아버지인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되겠죠. 우리는 그렇게 아버지를 배우며 새로운 영의 각성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선택들은 우리의 자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들이 되어줄 것입니다.


> 처와 죄책감이 아닌 지혜와 사랑에 바탕을 둔 그런 영의 자아를 형성하는 것이죠. 물론 혼의 각성처럼 영의 각성에 있어서도 환경은 그저 영향만을 줄 뿐이랍니다. 때문에 우리는 선택함으로써 자신만의 독특한 영의 자아를 이루게 됩니다. 이는 마치 자신만의 스킬트리를 형성하는 것과 매우 비슷하죠. 우리는 그렇게 스스로 직접 선택함으로써 자신만의 영적인 자아를 이루게 된답니다. 영생은 유일하신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를 아는 것이니이다. 아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