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조를 드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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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150회 25-01-03 18:03본문
> 십일조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살렘왕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 십일조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레위인들도 다른 형제들의 십일조에 기대어 살아갈 수 밖에 없게 되었구요. 그런데 이 헌금이란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랍니다. 이상하게도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어떤 예물을 요구하고 있었다는 것이죠. 심지어 어느 과부의 전부였던 두렙돈마저 하나님께서는 매우 기쁘게 받으셨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이런 예물을 요구하고 있는 것일까요?
" 어느 것이 크뇨? 그 금이냐?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 소경들이여! 어느 것이 크뇨? 그 예물이냐?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찌니라. 소경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약대는 삼키는도다. "
> 예수께서는 어느 것이 크냐고 계속 물으신답니다. '예물이냐? 아니면 그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하는거죠. 예수님은 예물을 제단에 드리면 그 예물이 거룩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성전이 금을 거룩하게 한다고 하시죠. 다시말해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와 같은 것은 사실 거룩하지 않다는 그런 뜻이 됩니다. 거룩한 것은 의와 인과 신인 것이죠. 제단에 드려진 박하는 의로, 회향은 인으로, 근채의 십일조는 신으로 변한다는 것이죠. 뭐 대략적으로요.
> 때문에 헌금을 하는 것은 사실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답니다. 하나님께서 그 헌금을 받아 자신의 배를 불리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러나 십일조를 드리면 커다란 문제가 발생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던 레위인들에게는 다른 형제들의 십일조가 매우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로 말미암아 제사는 완성되었고, 율법은 폐하여지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여전히 십일조를 드린다? 누구에게요? 레위인에게요? 아니면 비슷한 일을 하는 목사들에게요? 그렇다면 그 목사들은 또다른 율법의 수호자들인 셈이겠지요.
> 그러므로 십일조를 드리는 이 행위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것이 된답니다. 굳이 이런 오해를 살 필요가 뭐 있겠습니까? 하나님께 무언가를 예물로 드리고 싶다면 드리면 됩니다. 단지 그 예물을 거룩한 것으로 변하게 해서 말이죠. 예전에는 제단도 있었고 성전도 있었으니 그냥 그곳에 드리면 되었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처럼 그냥 교회에 드린다고 되는 것이 아니겠죠. 하나님께서 정말로 원하시는 것은 그냥 헌금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니 말이죠. 의와 인과 신처럼 말이죠.
>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방법은 사실 아주 간단하답니다. 가난한 자들을 돕는 겁니다.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는 겁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방법은 정성껏 물한잔을 준비하는 겁니다. 그리고 열매를 통해 확신하게 된 하나님의 종에게 이 물한잔을 건네는 겁니다. 당연히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겠죠. 그렇습니다! 우리의 진심이 중요하답니다. 이 과정에서 의로운 마음이나 자애로운 마음이 일어나게 되었다면, 우리의 예물이 변하여 하나님께 열납된 것이 아닐까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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