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들은 목자를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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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128회 25-01-19 04:56본문
"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
> 예수님의 교회에는 목자와 양들처럼 일대 다수의 리더와 성도들이 존재합니다. 만약 당신이 성도에 해당한다면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아마도 자신의 목자를 선택하는 일이 되겠죠. 예수께서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지만,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다는 것이죠. 리더를 선택함에 있어서 일단 사람들이 많으면 그냥 피하라는 거죠. 그렇다면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왜 좁고 협착한걸까요?
> 그 이유는 사실 간단하답니다. 장사꾼들은 그냥 많이 팔기만 하면 되겠죠. 그러나 하나님의 종들은 어떤 결과를 얻기위해 일을 하는 것이랍니다. 쉽게말해 성도들에게 성령을 받게 해야 하죠. 성령을 받도록 해야하는데 이 일이 좀 많이 어려워요. 성도들은 기본적으로 죄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잘 몰라요. 그래서 일깨워줘야 하죠. 어렵게 어렵게 그 죄를 인정하고 회개한다 하더라도 죄사함을 받는 것은 또다른 문제랍니다. 똑똑하고 학식있는 사람도 이처럼 어려운데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과연 어떠할까요?
> 정말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어린아이를 대하듯이 그렇게 설명해줘야 한답니다. 이러니 당연히 찾는 이가 적을 수 밖에 없죠. 그러나 이는 당연한 일이랍니다. 영생이란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니 말이죠. 그러나 찾는 이가 적다고 해서, 그 길이 좁고 협착하다고 해서, 모두 생명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예수께서는 열매를 통해 그들을 판단하라고 하시죠.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 리더에 해당하는 종들은 어떤 열매를 가지게 됩니다. 일종의 악마의 열매나, 혹은 성령의 열매와 같은 것 말입니다. 예수님께로부터 보냄을 받은 종, 곧 사도는 이러한 지시를 받게 됩니다. '나 대신 가서 저들의 죄를 사하여 줄 것이라. 그리고 믿는 자들에게 성령을 줄터이니 그들에게 나를 증거하라.' 하신 거죠. 자기들 멋대로 그냥 죄를 사하라는 그런 말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죄를 고백하고 회개했다고 모두 용서받는 것은 아니랍니다.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죄사하는 권세를 주심은 아들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 마찬가지로 예수께서는 그 종들을 보내시며 그들을 믿는 것입니다. 자신과 다르지 않은 그런 판단을 내릴 줄을 말이죠. 반면 삯꾼이나 거짓선지자들은 전혀 다른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선지자 노릇을 하고,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권능을 펼친다고 하죠. 잘보면 이는 마치 성공했다고 여겨지는 교회들의 어떤 공통점과도 같아 보입니다.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나니 당연히 사람들이 몰려 들겠죠. 병든 자도 찾아오고, 귀신들린 자도 찾아오고, 문제가 생긴 자들도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오는 것입니다.
>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거짓선지자들에게나 일어나는 열매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종은 과연 어떤 열매를 맺어야 할까요? 사실 이것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성도들의 입장에서는 말이죠.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케 하는 자,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 이러한 것을 과연 판단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간단히 구별하는 방법 정도라면 그리 어렵지 않답니다.
> 예수님께 보냄을 받은 자, 곧 사도는 죄를 사하는 권세를 가진답니다. 그러니 당연히 누군가에게 죄사함을 주어 그를 구원하려 하겠죠. 그리고 죄로부터 구원을 받았다면, 그 다음은 성령의 인침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인침을 받았다면, 이제는 첫번째 사망인 자아의 죽음을 이루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그 다음은 영적인 자아가 각성하도록 그렇게 돕지요. 잘보면 아시겠지만 종은 보냄을 받았기에 자꾸 뭘 주려고 합니다. 무언가를 받으려는 것이 아니라 주려고 한다는 거죠.
> 성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분명 육체에 기반을 둔 존재이지만 천사들처럼 영적인 존재로 변화해야 하죠. 그러므로 성도들은 목자에 해당하는 리더를 반드시 스스로 판단해야만 합니다. 그들의 열매를 보고 예수님의 보냄을 받은 자인지, 다시말해 사도인지를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안답니다. 무슨 신학을 하거나 안수를 받는 것으로는 절대로 예수님의 사도가 될 수는 없는 것이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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