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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열처녀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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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481회 23-10-2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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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나무 3권 예언의 말씀
세상 끝에는...
세번째 열처녀 비유



> 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은 아무도 그 시기를 알지 못한다. 때문에 반드시 이를 예비해야만 한다. 두 사람이 밭에 있어 같은 일을 하고 있어도 그 둘은 전혀 다른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또한 두 여자가 똑같이 매를 갈고 있어도 그 결과는 전혀 다르게 이루어진다.
 때문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깨어있으라고 그렇게 경고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비유까지 더하여 이에 대해 자세히 말씀하시고자 하신다. 과연 깨어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이다.



> 첫번째 비유는 열처녀에 대한 비유이다. 그 중 다섯은 미련하다고 말을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등만을 준비하고 기름을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등불은 등과 기름 모두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 미련한 처녀들은 이를 알지 못한다. 그들이 그저 등만을 들고 나간 것은 사실 그것이 전부인줄 알았기 때문이다. 밭에 두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 중 하나는 이런 미련한 자다. 또한 매를 갈고 있는 두 여자가 있다. 그리고 그 중 하나도 바로 이런 미련한 자인 것이다.



 

> 수께서는 깨어 있으라는 말씀을 하시고 이를 알게 하시기 위해 비유를 더하신다. 바로 그것이 이 열처녀에 대한 비유이다. 그러므로 이 비유를 듣고 깨달아야 하는 것은 깨어 있으라는 그 진정한 의미이다. 우선 미련한 자는 깨어있는 자가 아니다. 깨어있는 자는 슬기있는 자다. 그러나 왜 나머지 다섯 처녀들은 슬기있다고 한 것일까? 기름을 함께 준비하는 것은 그저 당연한 일이 아니던가? 과연 누가 등불을 준비할 때 등만을 가져가고 기름을 함께 준비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 이는 당연한 일이다. 왜냐하면 등이란 그 기름을 태워 불을 켜는 그런 기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원리를 이 미련한 다섯 처녀들은 모른다. 또한 몰라도 된다고 그들은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세상의 이면에 존재하는 원리들을 몰라도 된다고 그리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혜있는 자는 이런 원리들을 이해하려 한다. 그리고 이해하고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저 등불이 어떻게 빛을 발하게 되는지 알게 될 뿐일지라도 그것은 지혜인 것이다. 그리고 지혜는 더나아가 영적인 세상을 보게 해준다.

>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어떤 규칙들이 있어 이 세상을 그렇게 움직이고 있다. 사단 또한 그 규칙 안에서 모든 일들을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셔야만 했던 이유는 그것이 정말 필요한 일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 시대의 기독교인들은 저 미련한 다섯 처녀들처럼 그저 종교라는 껍데기 안에 머물 뿐이다. 성령의 개입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기까지 했지만 저들은 그 원리를 알지 못한다. 성령의 인도하심이 없이는 결코 영적인 존재로 변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저들은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다.

> 들은 마음의 할례를 알지 못하며 죄사함을 알지 못한다. 심령의 가난함이 무엇인지 온유함이 무엇인지 마음의 청결함이 무엇인지 심지어 진리가 무엇인지 그들은 알지 못하는 것이다. 때문에 깨어 있으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저들은 알지 못한다. 깨어 있으라는 말씀은 지혜있는 자가 되어 시대를 분변하라는 그런 뜻이다. 다시말해 영적인 세계의 움직임을 올바로 보아야 한다는 그런 말인 것이다. 그때에야 비로소 참으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대비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Chapter1. 세상 끝에는...(세번째 열처녀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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