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달란트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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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350회 24-05-12 05:24본문
감람나무 3권 예언의 말씀
세상 끝에는...
네번째 달란트의 비유
> 세상 끝에서 우리는 충성되고 지혜있는 그런 종이 되어야 한다. 예수께서는 달란트를 비유를 더하시며 이에 대해 자세히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두번째 비유는 이 달란트 비유이다. 첫번째 비유를 통해 깨어있는 자가 되어 시대를 분변하게 되었을지라도, 결국은 종이 되라고 그리 말하고 계신다. 내용을 자세히 보면 이 종들은 예수님의 손에 붙잡힌 그 일곱별들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예수님의 교회를 맡아 일하라고 그리 말하고 있다. 또한 비유를 더하시며 이에 대하여 자세히 말하신다.
> 달란트를 받은 이들은 모두 하나님의 종들이다. 그러나 그들 중에도 착하고 충성된 자가 있는가 하면, 악하고 게으른 자도 있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이 비유의 핵심이다. 이들이 받게 되는 보상은 결국은 하나님의 모든 소유가 된다. 그럼 하나님의 보물이란 과연 무엇일까? 하나님의 보물은 어쩌면 황금일지도 모른다. 또어쩌면 다이아몬드와도 같은 그런 진귀한 보석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과연 그러할까? 진정한 아름다움을 가진 진짜 보석은 사실 매우 영적인 것이야만 하지 않을까 말이다.
> 내가 하나님께 구하는 것은 지혜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의이며, 그의 사랑이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영원한 것들을 사모하며 바로 그런 것들을 얻기를 바란다. 하지만 어떻게 그런 것들을 얻을 수 있단 말인가? 그것은 아버지의 것이지 결코 내 것은 아니니 말이다. 그러나 아버지는 자기의 일에 우리를 동참시키심으로, 이런 것들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기를 바라신다. 그러므로 별이 된다는 것은 진정한 성장을 위한 그 첫걸음이라고 그렇게 보아야만 하는 것이다.
> 하나님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았을지라도 그 역할을 제대로 시행하지 않는다면 그는 그저 삯꾼에 불과할 뿐이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이키지도 않고 선지자 노릇도 계속한다면 그는 그저 거짓 선지자가 될 뿐인 것이다. 여기에 악하고 게으른 종이 있다. 그는 주를 향하여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자인 줄 알았다고 한다. 왜일까? 왜 이 자는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일까? 그는 과연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들었기에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일까?
> 재능을 따라 받게 된 이 금덩이들은 과연 무엇일까? 어떤 이들은 이 금덩이가 재능이라고 말을 한다. 금달란트가 텔런트라는 발음하고 비슷해서 재능이란다. 정말 이 사람들은 참으로 웃긴다. 재능을 따라 받게 된 이 금덩이들은 일종의 자산일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투자를 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렇게 투자를 받은 이 자산은 결코 이들의 것이 되지 않는다. 아무리 일을 해도 그 결과물은 그저 투자자인 하나님께로 그렇게 돌아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자산이란 과연 무엇일까?
> 종이 아무리 일을 해도 결코 자신의 것이 되지 않지만 두배로 늘어날 수 있는 이것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그것은 바로 직분이다. 사도라는 직분말이다. 사도라는 직분 위에 예수님의 교회는 그렇게 세워지게 된다. 그들이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이 되어 일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직분을 얻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사도라는 직분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말이다. 천국의 모든 권력은 하나님께 있다. 그리고 그 권력의 상당 부분이 이 사도에게 주어지게 되는 것이다.
> 그러므로 사도는 예수님의 교회를 위해 일하는 자다. 그들이 더욱 성장하게 된다면 더욱 많은 것을 그렇게 맡게 될 것이다. 다시말해 그들은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며, 한편으론 하나님처럼 그렇게 변해가는 것이라 하겠다. 하나님의 지혜를 얻게 되며 그 영광도 함께 얻게 되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달란트이다. 달란트 비유를 통해 예수께서는 사도의 직분이 무엇인지 그것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저 사람들을 속여 공짜로 그들을 부려먹는 그런 분이 아니라는 말이다.
> 그러나 삯꾼은 그 삯을 위해 일하는 자다. 자신이 얻게되는 것이 무엇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기에 그는 그저 불만을 드러낼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삯꾼은 결국은 거짓선지자가 되어버린다. 게으르고 악한 종은 자신이 아무리 교회를 위하여 헌신을 한다 하더라도 자신이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때문에 그들은 이들을 위해 아무런 일도 하지 않기로 그렇게 결심을 한다. 그러나 이 악한 종은 알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참으로 선하신 분이시라는 것을 말이다.
>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그 어떤 일꾼도 필요치 않다는 사실을 아는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사 자신의 일을 맡기시는 이유는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을 배우게 하려 하심이다. 직업을 통해 단지 돈을 벌려는 이들도 있겠지만, 직업의 진정한 의미는 그 사람의 존재 가치를 드러나게 해주는 것이라 하겠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일에 동참함으로써 하나님의 일을 배우는 것이며, 그 하나님의 존재에 그렇게 서서히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 하겠다. 아멘!
Chapter1. 세상 끝에는...(네번째 달란트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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