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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양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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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톤페이스 댓글 0건 조회 2,584회 07-06-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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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양들에게...



> 람 성회는 성경에서 증거하고 있는 하나님을 참으로 믿고자 하는 이들의 모임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음을 또한 믿습니다. 수천 년의 역사들과 시간들을 직시하고 무엇보다 이 세상을 직접 창조하신 분이심을 믿습니다. 실제로 이 시대의 수많은 교회들과 여러 종교들이 이 창조주를 믿는다고 그들은 그렇게 주장합니다. 그러나 감람 성회는 그러한 시대의 외침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지는 않습니다. 또한 하나님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은 거절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지혜의 하나님이고 의로우신 분이시라 믿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하나님께서는 그런 맹목적인 믿음을 결코 원치 않으신다고 그렇게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지혜를 알기를 바라시며 의로운 마음을 실제로 소유하기를 바라신다고 그리 믿는 것입니다.

> 감람 성회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보면 이 시대엔 그리스도를 진짜로 믿는 이들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그들을 찾을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믿는다는 말은 그리스도께서 그 자신을 대신해 죽으셨음을 받아들인다는 그런 뜻이 됩니다. 다시말해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인다는 그런 말이 되죠. 죽음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예수의 이름을 얻는 것도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물의 세례를 통해 죽음을 받아들이는 의식을 행하는 것 또한 바로 이 때문입니다. 두번째 기회를 만드는 것이죠. 하지만 두번째 삶은 반드시 성령을 통해 다시금 영적인 존재로 태어나야만 가능해 집니다. 육체가 부모를 통해 태어난 것처럼 영이 성령을 통해 다시금 태어나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이 일은 니고데모라는 이스라엘의 랍비가 이해하기 어려워했던 것처럼 매우 이해하기 까다로운 논리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해하기 어렵다고 해서 그 의미를 변화시켜도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다 해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게 아닌 것처럼 말이죠.

> 성령으로 거듭난 자만이 진정한 그리스도인라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느낄 수 있을만큼 분명한 이 변화는 이 세상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하나님을 향하여는 산 자로 살아가게 합니다. 세상에서는 부자가 되거나 명성을 얻거나 행복한 가족을 이루거나 하는 것들이 인생의 목표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삶을 이 욕심을 위해 낭비하지 않습니다. 이들이 애쓰는 것은 지난간 역사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들이나 전쟁이나 기근 그리고 나라의 시작과 끝이 과연 어떠했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이런 사소한 일들을 알려 하는 데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습니다. 이는 성령께서 모든 것들을 가르치시기 때문입니다. 그는 진리를 아는 것이 모든 일들로부터 우리가 진정 자유로워 지는 일이라 그렇게 가르치십니다. 때문에 지식을 축척하는 일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 되어 버립니다.



 

> 성경은 진리를 아는데에 척도가 됩니다. 성경이 진리라는 게 아닙니다. 성경을 통해 진리를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찾아도 볼 수 없는 창조의 이야기와 볼 수 없는 천사들의 이야기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옳은 것이 무엇인지 삶과 죽음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죄와 가치가 사실은 무엇인지, 둘째 사망과 영원한 불못이 있음을 또한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모든 것에 대해 말하고 있으나 그 해석자가 없으면 단지 율법과 그저 그런 이야기들만이 전해지게 됩니다. 율법이 이스라엘에게 대단한 가치를 갖는 것처럼 이 성경 또한 세상에서는 엄청난 가치를 가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성경이 가지는 진정한 가치를 모두 알았다 할 수는 없습니다. 율법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되지 못했다면 그 가치는 과연 어느 정도가 되었을까요? 성경이 성령의 가르치심 없이 전달되는 것은 사실 성경이 가지는 그 진정한 가치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그런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 또 그리스도인들은 장성한 자가 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단지 지식을 축척한다고 해서 장성한 자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장성한 자가 되려면 수많은 연단을 받아야 합니다. 처음엔 많은 것들을 보고 듣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어느 순간에 이르면 마치 시험을 받듯이 고민해야 하고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에 이릅니다. 이런 일종의 테스트는 계속되고 이를 통해 한단계 한단계 더 나아가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시고자 하는 것은 자신의 본질이 되는 사랑에 관한 것이 됩니다. 많은 일들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했다면 그런 상황 속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알 수 있겠지만 만일 잘못 이해했다면 유다와 같이 멸망의 길로 접어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가지 분명하게 해둘 것은 영적인 세계는 매우 유동적이고 불규칙적인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지켜보는 자가 다만 어리고 그 인식이 불안하기 때문이지 실제로 그 세계가 그러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람 성회는 실제적인 만남을 갖는 그리스도인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 주장을 하는 많은 이들을 보았지만 그들의 주장은 대부분 헛된 망상에 불과해 보였습니다. 또한 그를 따르는 많은 이들이 있었을지라도 같은 망상에 빠져있기는 마찬가지이거나 그런 일들을 분별할 지각이 없는 이들뿐이었습니다. 이 시대의 지혜로운 자들은 오히려 인생을 격렬하게 살아가는 이들이거나 너무 어려서 말도 잘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어딘가에서 진리를 찾고 있거나 그 길을 나아가고 있는 이들을 향하여 이 글을 남깁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평안이 주를 향하여 서있는 그대들에게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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