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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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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장사 댓글 0건 조회 3,449회 11-08-1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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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의 비유
 
 
 
> 4가지 밭의 비유에 대해서 살펴보며,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네 종류의 밭... 길가,  흙이 얇은 돌밭, 가시떨기, 좋은 밭... 
 처음 복음을 접하는 사람의 마음중에 좋은 밭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좋은 밭이 아니면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 하시는데... 나머지 밭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왜 예수님께서는 4 종류의 마음 밭에 대해서 이야기 하신걸까 생각해봅니다.  그것은 아마도 길가 나 돌밭 그리고 가시떨기 같은 마음의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의 모습들을 살펴 보고 좋은 마음 밭을 가지도록 바꾸어 가기를 바라시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 제 마음은 돌밭입니다. 과거의 상처들과 경험으로 인해 딱딱하게 굳은 돌들이 제 마음 여기 저기에 있음을 봅니다. 상처 받지 않으려고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단단해진 마음들 그리고 고집. 그리고 연약한 마음까지... 이 모든것이 제 마음에 있음을 봅니다.
 또한 이러한 마음들이 믿음의 길을 가려고 하는 저를 막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나에게 4가지 밭의 비유를 말씀하시는 이유는 돌밭 같은 제 마음이 좋은 밭으로 변화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 사람의 마음은 자기 주변의 환경에 반영이 되고, 또한 환경은 마음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제 주위 환경과 삶 그리고 행동패턴들을 찬찬히 살펴보면서 느낀점은 제 마음의 상태가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어찌 그리도 절묘하게 일치하는지...마음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기에 우선 제 주위의 환경과 삶등을 바꾸기 위해 여러가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 시도 중에 하나가 이렇게 글을 쓰는 것입니다.
 
> 게시판에 글을 쓴다는 것이 어찌 그리 어려운지요... 주위 형제 자매에게 나의 삶에 대해서, 믿음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어찌 그리 어려운지요. 이것은 마치 나의 본성을 거스르는 것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왜 마음에 생각하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 어려울까 생각해봅니다.
 그것은 아마도 성격때문 일지...아니면 내 마음속에 드러내기를 싫어하는 어두움이 있을지도... 드러내기에는 부끄럽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셋 다 일거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하고 어두움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 요한일서 1장 중에서... )
 
> 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직은 어려운 개념이라 정립은 되지 않았지만, 한 가지는 알 수 있었습니다. 빛 가운데 행하는 자는 자기 마음의 일들을 감추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비록, 부끄럽고 부족하지만, 제 마음의 생각들과 삶에 대해서 형제와 자매들에게 개방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주의 긍휼하심과 은혜가 우리 마음과 심령에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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