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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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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프다르시아 댓글 1건 조회 3,559회 16-01-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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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 대하여...
 
 
 
믿음이란 무엇일까?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믿음이란 영의 원함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영의 원함이란 어떤것이며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내 경우는 좀더 강한 집중 상태에서 느껴지는 그 무엇이 영의 느낌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어쨋든 이 상태는 강한 마음을 만들어 내는데... 이것은 힘이 있어서 마음을 변화시키고, 원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믿음을 갖게 한다.)
 
믿음으로 행한다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가?
내가 생각하기로 믿음이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생각하고, 가장 올바른 선택을 한 후(더 나은 생각), 혹 하나님께서 책망하시면 돌이키리란 마음으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대로 행하는 것이다.
이 행동은 용기가 필요하고 확신이 필요하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게 된다.
 
많은 선택의 순간에 자신이 알고있고, 믿고있는 바 지식을 따라 선택하고 행하는 그 이면에는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책망해주시길 기대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오픈한다는 것이다.
시험보는 자처럼 정답을 맞히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답이 틀릴지라도 자신의 생각을 따라 결정하며 결코 그 결단에 대해 고집하지 않고, 틀릴 수 있으므로 책망받을 준비를 하며, 마음을 열고 지식을 구한다는 것이다.
한번 우연히 정답을 맞히는 것 보다 지식을 얻으므로 성장하게 된다면, 그것이 더 좋은 것이 아닐까?(성장이 최고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자신있게 나아가는 자들이 믿음있는 자들이 아닌가 싶다.
 
성장한 자 입장에서 어린자들의 믿음의 모습은 자칫 어리석어 보일지라도 이를 믿고 참아줘야 한다.
어리석고 어릴지라도 스스로 믿음으로 하나 하나 행함으로 자신을 드러내지 못한다면,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까?
우리가 아무리 성장한다고 해도 더욱 성장한 자나, 하나님께서 보실 때는 여전히 어리석어 보일 것이다.
이와 같이 상대적인 것이....
사건이 일어났을 때, 어린자 보다 성장한 자는 더 많고 더 디테일한 것을 볼 수 있으므로, 어린자가 상상할 수 없는 생각을 하고 하나님의 생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부분이, 우리가 믿음으로 선택했을 지라도 마음을 굳히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귀를 기울이는 이유일 것이다.
정답은 없고 영원히(무한히) 정답에 가까워지려 노력할 뿐이다.
이로 보건대 믿음으로 행한다는 것은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잘못된 선택을 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는 자가 있다면 걱정하지 말라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은 정답을 맞히는데 있지 않다. 성장하는데 있다. 정답을 맞힌 후 성장하지 못한다면, 잘못된 선택을 한 후 반성하며 노력함으로 지식을 얻고 성장한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일까?
혹 어떤 사람은 잘못된 선택을 함으로 하나님께서 진노하신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내가 만약 악을 따라 선택했다면 하나님께 버림을 받을지 몰라도, 알지 못하고 행했거나, 자신의 수준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이었거나, 또는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며 지식을 추구하거나, 이런것은 오히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으로 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깨끗케 해 주시리라.
 
몸이 아프다면, 또 낫지 않는다면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허락하신 이유가 있을 것이다. 우린 다만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많은 것을 바라며 하나님의 뜻대로 빠르게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성장하면 모든게 달라진다. 어린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빨리 어리석음을 벗고 장성한자가 되어야 한다.
할 수 있는 한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이 어리석음을 참으시는 하나님께 대한 예의라 할 수 있겠다.
 
정답을 맞히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의지하면, 그건 본인의 믿음이 아닌 그 사람의 믿음이다.
하지만 어리고 기본이 너무 없는 자들은 이것이 필요하다.(기본적인 생각을 할 수 있을 때 까지)
생각에 문제가 있거나 기본적인 지식이 너무 없어서 올바른 사고를 하기 힘든 경우에, 자신의 생각으로 행하는 것은 위험하다. 왜냐하면, 그가 행하는 거의 모든 것이 육체에 속한 것으로 그 열매를 맺게되기 때문이다. 이것을 하나님 앞에서 쌓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 이와같은 경우는 성장한자에게 속함으로 자유를 일시적으로 빼앗아 예수 이름으로 행하는 것과, 묻고 행하는 것, 자아를 죽이는 것 등을 배우며 성장해야 한다. 많은 지식을 따라 새롭게 태어난 영이 성장하여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때 까지 자신을 통제해야 한다.
믿음은 조금 성장한 자의 것이고 이러한자들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 한 발 내디는 행위라 생각한다.
 
                                              
                                                                                                 2016.01.18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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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페이스님의 댓글

스톤페이스 작성일

계명을 지키는 것은 결국은 열매를 위한 것입니다. 또한 섬김은 비판이라는 형태로 나타날 수 밖에 없게 되죠. 예수의 이름으로 나아가 형제에게 주님의 뜻을 말하지만 전하는 자나 듣는 자가 모두 어리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게 됩니다. 그러나 듣는 자는 상대가 아무리 어려 보일지라도 이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바로 이것이 성경의 취지입니다. 주님께서는 계명을 지키는 쪽을 더욱 사랑하신다는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