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_img4.png              
 
 

이방인의 사도.. 바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드보라 댓글 0건 조회 3,895회 14-10-21 20:04

본문

이방인의 사도.. 바울

 
 
 
> 울에 대해 알고 싶었다. 그가 기록한 서신서와 그에 대한 기록은 신약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 그 많은 기록들을 읽고 나면 그에 대해 알수 있을까? 어느정돈 알수 있었다. 그의 성격과 복음을 증거할때의 그의 규례들, 그가 염려하고 가르친 교훈들...

> 그는 30년이 넘는 전도사역을 하면서 많은 지역을 여행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이방인들을 향한 그의 심령과 기도는 언제나 뜨거웠고, 유대인들을 향하여서도 회복되길 바라는 소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각 지역에서 전도할때 많은 이방인들이 그의 말을 듣고 따르면 그것을 시기하던 유대인들의 훼방과 핍박이 있었고 감옥에 갇히기도 하고 죽기까지에 이를정도로 곤고와 환란을 당하기도 했다.
 
> 그러나 바울은 그를 시기, 질투하던 유대인들과 싸웠던것이 아니었다. 그들을 향해서는 발에 티끌을 털어버리고 너희가 복음을 받지 아니하니 이방인에게로 향한다 라며 상관치 아니했을 뿐이다. 그의 싸움의 대상은 예루살렘으로부터 내려온 어떤 유대인들로부터 시작된다. 그들은 이방인들의 첫 교회이자 바울의 사도직을 안수한 안디옥교회에 내려와 형제들을 혼란케한다.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고 말하여...

> 이 문제는 예루살렘에서 사도와 장로들에 의해 논의 되어지고 바리새파 유대인들과 그들의 머리격인 장로들을 향한 베드로의 일침(너희가 어찌하여 우리와 우리 조상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과 야고보의 의견대로 정리되어지는 듯하다.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하라는 이외에는 다른 짐을 질 것이 없다는 예루살렘 사도와 장로들의 작정한 규례는 바울에 의해 이방교회들에 전해진다.
 
 



> 렇지만 바울은 그 이후에도 계속 그들과 싸워야만 했다. 왜일까? 예루살렘교회는 어떤 상태이길래 그러한 자들이 예루살렘교회라는 배후를 등에 업고 계속되는 방해공작을 펼치도록 방치한 걸까? 문제는 사도들이 아닌 장로들로부터 시작된 듯하다. 바울이 떠난 교회에 들어와 다른 복음을 전하며 율법아래 그들을 종 삼으려는 거짓형제인 그 어떤 사람들은 끊임없이 바울의 뿌린 씨들이 자라나는데 사단처럼 방해세력이 되어 바울을 대적한다.

> 자신의 전도사역을 어느 정도 마무리짓고 바울은 예루살렘에 올라갈 계획을 세운다. 선지자들의 예언과 주변의 만류에도 자신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을 마치려 함에 목숨을 조금도 아깝게 여기지 않는다며 결연한 태도로 바울은 예루살렘에 입성한다. 
  
> 무엇을 위한 행보일까? 자신의 달려갈 길을 마친다니 어떤 일을 마무리 지으려는 것일까?
 
> 렇게 올라간 예루살렘에서 바울이 한 말은 자신의 회심과정과 "예루살렘에서 떠나가라 저희가 너의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를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신 주님의 말씀이었다. 회심한 그 당시엔 그들과 함께 일을 도모했던 자신의 회심한 것을 그들이 알게 되었으니 자신의 말을 들으리라 생각하며 주님의 말씀을 인정하지 않았다면, 지금 바울은 주님의 말씀을 인정하게 되었다. 주께서 유대인들을 버리시고 이방인들을 택하셨다는것을.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는 완악한 백성을 버리시고 그 구원을 이방인에게로 보내셨다는 것을, 그들은 들을 것이라는것을...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